"불안해서 백신 못 맞겠다"
"가족들 접종도 걱정이다"
아이디 hwg6**** 네티즌은 "국민들 불안해서 백신 맞겠나. 안 맞고 버티는게 나을 것 같다. 백신 맞은 주위 사람 중 휴유증 없었던 사람 한 명도 없던데....가족들 접종도 걱정"이라고 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정말 무섭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백신이기 때문에 사망자는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중요한건 정부는 왜 백신을 맞으라고 등 떠밀면서 그로 인해 잘못된 것은 책임지지 않나요', '검증도 안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따위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무능력 한 정부', '예약 취소했다. 불안해서 못 맞겠다', '얀센 백신 접종 30대도 숨졌다는데 과연 누가 백신을 무서워서 맞겠나' 등의 글을 남겼다.
대구에서 얀센 백신을 맞고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방역당국과 유족 등에 따르면 A(38)씨는 지난 10일 대구 수성구의 한 의원에서 얀센 백신을 접종했다.
A씨는 접종 첫날 몸살기에 열이 났고, 이튿날부터 혈압이 떨어지는 증세를 보였다.
A씨는 가족들에 의해 지역 대학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지만 13일 오전 3시께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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