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카이로 인근서 열차 2대 충돌…최소 7명 사망·100명 부상

기사등록 2026/11/09 02: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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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AP/뉴시스]8일(현지 시간)이집트 기자주 알아야트에서 여객 열차가 탈선한 사고 현장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2026.11.08.
[이집트=AP/뉴시스]8일(현지 시간)이집트 기자주 알아야트에서 여객 열차가 탈선한 사고 현장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2026.11.08.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이집트 수도 카이로 남쪽에서 열차 두 대가 충돌해 최소 7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부상했다.

8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약 52㎞ 떨어진 기자주 알-아야트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집트 교통부는 남서부 파이윰주로 향하던 열차가 남부 아스완주로 향하던 열차의 후미를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열차 한 대가 탈선했으나, 당국은 어느 열차가 탈선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보건부는 이번 사고로 최소 7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고 경위를 신속히 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철도청은 사고 현장에 긴급 구조팀과 크레인을 투입해 잔해를 치우고, 열차 운행을 조속히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같은 지역에서 화물열차 두 대가 충돌해 기관사와 조수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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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카이로 인근서 열차 2대 충돌…최소 7명 사망·100명 부상

기사등록 2026/11/09 02:41: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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