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키-고바야시와 결승서 2-1 승리
아시아선수권 이후 오랜만에 정상
"내달 파이널스까지 열심히 준비할 것"
![[여수=뉴시스] 하근수 기자= 김원호(오른쪽)-서승재,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코리아오픈(슈퍼 500) 남자 복식 우승. 2026.11.08. hatriker2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8/NISI20261108_0002286140_web.jpg?rnd=20261108172431)
[여수=뉴시스] 하근수 기자= 김원호(오른쪽)-서승재,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코리아오픈(슈퍼 500) 남자 복식 우승. 2026.11.08. [email protected]
[여수=뉴시스] 하근수 기자 = '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 조가 코리아오픈 타이틀 방어로 7개월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뒤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는 8일 전남광주 여수시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호키 타쿠로-고바야시 유고(일본·14위)와의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코리아오픈(슈퍼 500) 남자 복식 결승에서 2-1(21-12 20-22 21-19)로 이겼다.
이로써 두 선수는 코리아오픈 2연패이자 지난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이후 약 7개월 만에 시즌 4승을 신고했다.
우승 직후 김원호는 무릎을 꿇고 포효했고 서승재는 코트를 뛰어다니며 기쁨을 만끽했다.
믹스트존에서 만난 김원호는 "나도 모르게 그렇게 나왔던 것 같다. 그만큼 경기 내내 긴장감이 있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우승해 너무 기뻤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서승재도 "이런 순간을 느끼기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했다는 걸 한 번 더 느꼈다.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팬 앞에서 우승하니 너무 좋았다"며 웃었다.
지난해 김원호와 서승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해 무려 11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안세영(삼성생명)과 함께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우면서 '황금 콤비'라는 별명을 얻었다.
올 시즌 초반까진 흐름이 이어졌지만 아시아선수권 이후 세계선수권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여러 국제 대회에서 정상 등극에 실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서승재는 "성적을 비교했을 때 지난해 너무 잘했다. 올해는 기대에 못 미치는 순간들이 많았다"며 "(무승의) 순간들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보탬과 성장의 발판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길어졌다"고 돌아봤다.
이어 "자신감이 떨어질 때도 있었지만, 많은 팬 응원 덕분에 이번 기회로 자신감을 되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김원호 또한 "7개월 만에 우승해서 너무 기쁘고, 그 우승을 한국에서 이뤄 뜻깊다. 많은 의미와 자신감을 얻은 대회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는 8일 전남광주 여수시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호키 타쿠로-고바야시 유고(일본·14위)와의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코리아오픈(슈퍼 500) 남자 복식 결승에서 2-1(21-12 20-22 21-19)로 이겼다.
이로써 두 선수는 코리아오픈 2연패이자 지난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이후 약 7개월 만에 시즌 4승을 신고했다.
우승 직후 김원호는 무릎을 꿇고 포효했고 서승재는 코트를 뛰어다니며 기쁨을 만끽했다.
믹스트존에서 만난 김원호는 "나도 모르게 그렇게 나왔던 것 같다. 그만큼 경기 내내 긴장감이 있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우승해 너무 기뻤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서승재도 "이런 순간을 느끼기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했다는 걸 한 번 더 느꼈다.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팬 앞에서 우승하니 너무 좋았다"며 웃었다.
지난해 김원호와 서승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해 무려 11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안세영(삼성생명)과 함께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우면서 '황금 콤비'라는 별명을 얻었다.
올 시즌 초반까진 흐름이 이어졌지만 아시아선수권 이후 세계선수권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여러 국제 대회에서 정상 등극에 실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서승재는 "성적을 비교했을 때 지난해 너무 잘했다. 올해는 기대에 못 미치는 순간들이 많았다"며 "(무승의) 순간들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보탬과 성장의 발판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길어졌다"고 돌아봤다.
이어 "자신감이 떨어질 때도 있었지만, 많은 팬 응원 덕분에 이번 기회로 자신감을 되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김원호 또한 "7개월 만에 우승해서 너무 기쁘고, 그 우승을 한국에서 이뤄 뜻깊다. 많은 의미와 자신감을 얻은 대회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여수=뉴시스] 하근수 기자= 김원호-서승재,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코리아오픈(슈퍼 500) 남자 복식 우승. 2026.11.08. hatriker2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8/NISI20261108_0002286102_web.jpg?rnd=20261108155446)
[여수=뉴시스] 하근수 기자= 김원호-서승재,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코리아오픈(슈퍼 500) 남자 복식 우승. 2026.11.08. [email protected]
가볍게 1게임을 따낸 뒤 듀스 끝에 2게임을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고 3게임을 가져오며 거둔 값진 우승이다.
김원호는 "중간에 계속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올라와서 컨트롤하려고 노력했다. 플레이에만 집중하자고 계속 되뇌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서승재도 "먼 곳까지 응원 오신 팬들께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많은 분이 응원해 주신다는 걸 한 번 더 느끼면서 많은 동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김원호와 서승재는 휴식 없이 곧장 일본에서 열릴 구마모토 마스터스(슈퍼 500)에 출전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원호는 "중간에 계속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올라와서 컨트롤하려고 노력했다. 플레이에만 집중하자고 계속 되뇌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서승재도 "먼 곳까지 응원 오신 팬들께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많은 분이 응원해 주신다는 걸 한 번 더 느끼면서 많은 동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김원호와 서승재는 휴식 없이 곧장 일본에서 열릴 구마모토 마스터스(슈퍼 500)에 출전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여수=뉴시스] 하근수 기자= 김원호-서승재,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코리아오픈(슈퍼 500) 남자 복식 우승. 2026.11.08. hatriker2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8/NISI20261108_0002286113_web.jpg?rnd=20261108162606)
[여수=뉴시스] 하근수 기자= 김원호-서승재,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코리아오픈(슈퍼 500) 남자 복식 우승. 2026.11.08. [email protected]
다음 달에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왕중왕전' 격 대회인 파이널스에 출전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서승재는 "구마모토 마스터스는 몸 상태를 보고 출전할 생각이다. 파이널스에선 올해 우리가 느꼈던 과정을 잘 담아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원호는 "마지막 대회를 남겨두고 있는데,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더 단단하게 연습했던 것들을 토대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승재는 "구마모토 마스터스는 몸 상태를 보고 출전할 생각이다. 파이널스에선 올해 우리가 느꼈던 과정을 잘 담아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원호는 "마지막 대회를 남겨두고 있는데,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더 단단하게 연습했던 것들을 토대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