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호' K리그2 수원, 4년 만에 프로축구 1부리그 승격

기사등록 2026/11/08 16:38:38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용인 2-0 완파…2만여 홈 팬들 앞서 승격 확정

이정효 감독, 수원 부임 한시즌 만에 승격 지휘

승점 1점 추가하면 K리그2 조기 우승도 확정

[서울=뉴시스]K리그2 수원 두비츠카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2 수원 두비츠카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4년 만에 K리그1로 승격했다.

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수원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용인FC에 2-0 승리를 거뒀다.

20승 6무 4패(승점 66)를 기록한 수원은 잔여 시즌 2경기를 남기고 3위 서울 이랜드(승점 57)와의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리며 최소 2위를 확보, 상위 두 팀에만 주는 K리그1 승격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2023년 K리그2 최하위로 창단 이후 첫 2부리그 강등의 수모를 당했던 수원은 3시즌 동안 이어진 K리그2 생활을 청산하고 4년 만에 K리그1로 복귀하게 됐다.

2위 수원FC(승점 60)에 승점 6점 앞선 수원은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하면 K리그2 우승을 조기 확정한다.

수원은 오는 21일 홈에서 경남FC와 33라운드를 치른다.

[서울=뉴시스]K리그1 수원 삼성 르본의 환상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1 수원 삼성 르본의 환상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이 경남에 져도 같은 날 수원FC가 김포FC 원정 경기에서 비기거나 패해도 수원이 우승 트로피를 든다.

'스타 사령탑' 이정효 감독은 수원 부임 한 시즌 만에 승격을 이끌었다.

이 감독은 2022년 광주FC 부임 첫해 역대 K리그2 최다 승점(86점)으로 우승하며 K리그1 승격을 직접 달성했다.

이후 광주의 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과 8강행, 2025 코리아컵 준우승 등의 뛰어난 성과를 냈다.

지도력을 인정받은 이 감독은 2025년 대한축구협회 어워즈에서 남자 부문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서울=뉴시스]K리그1 수원 삼성 르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1 수원 삼성 르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지난 시즌을 끝으로 광주와 결별한 이 감독은 2부에서 헤매던 수원의 환골탈태를 진두지휘하며 4시즌 만에 1부 승격이란 목표를 이뤄냈다.

수원은 전반 32분 김민우의 코너킥을 두비츠카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균형을 깼다.

이어 후반 9분에는 르본이 문전에서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승격을 자축했다.

용인은 후반 37분 가브리엘이 왼발 슈팅으로 수원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2만3135명의 관중이 입장해 수원의 승격을 지켜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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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호' K리그2 수원, 4년 만에 프로축구 1부리그 승격

기사등록 2026/11/08 16:38: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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