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도 등대 인근서 어선 '좌초'…승선원 10명 무사

기사등록 2026/11/07 09: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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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7일 오전 1시59분께 제주시 추자면 상추자항 입구 등대 인근 해상에서 추자선적 어선 A호(46t·근해자망·승선원 10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해양재난구조대 어선과 함께 이초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2026.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7일 오전 1시59분께 제주시 추자면 상추자항 입구 등대 인근 해상에서 추자선적 어선 A호(46t·근해자망·승선원 10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해양재난구조대 어선과 함께 이초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2026.1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 추자도에서 출항하던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지만 승선원 10명은 모두 무사했다.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9분께 제주시 추자면 상추자항 입구 등대 인근 해상에서 추자선적 어선 A호(46t·근해자망·승선원 10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서 A호 승선원 10명 전원의 안전과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진 상태였으나 해경 구조요원이 선저를 확인한 결과 파공 등 침수로 이어질 만한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해양재난구조대 어선 2척과 함께 예인줄을 연결해 이초 작업을 벌인 끝에 오전 5시3분께 A호를 암초에서 빼냈다.

A호는 자력으로 항해해 추자항에 안전하게 입항했다. 입항 후 선저를 재확인한 결과 선미 부분에서 길이 약 5m의 손상이 발견됐으나 파공 부위는 없었다. A호는 조선소로 이동해 수리할 예정이다.

A호 선장은 오전 1시45분께 상추자항을 출항해 항구 입구를 통과하던 중 등대 인근 암초를 발견하지 못해 좌초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항·포구 주변의 경우 순간적인 부주의가 좌초나 충돌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야간에는 평소보다 더욱 주의를 기울여 항로를 확인하고 전방 주시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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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자도 등대 인근서 어선 '좌초'…승선원 10명 무사

기사등록 2026/11/07 09:23: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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