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호' K리그2 수원, 4년 만에 우승·승격 임박…이번 주말 판가름

기사등록 2026/11/07 08:00:0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8일 오후 2시 용인과 32라운드 홈 경기

승격 매직 넘버 '1', 우승 매직 넘버 '4'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이정효호' 수원 삼성이 프로축구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조기 확정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수원은 8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용인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3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시즌 종료까지 3경기가 남은 가운데 수원은 승점 63(19승 6무 4패)을 쌓아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같은 연고지 라이벌 2위 수원FC(승점 57)와는 승점 6 차다.

올 시즌 K리그2 최종 순위 1위와 2위가 K리그1으로 자동 승격한다.

수원의 승격 매직 넘버는 '1', 우승 매직 넘버는 '4'다. 승격과 우승 모두 이르면 이번 주말 라운드에 결정될 수 있다.

승격의 경우 3위 서울 이랜드 FC(승점 54)가 7일 전남 드래곤즈에 비기거나 지면 달성할 수 있다. 또한 만약 서울 이랜드가 이겨도 수원이 용인을 상대로 무승부 이상만 거두면 가능하다.

수원이 용인과 비기면 승점 64가 되고, 서울 이랜드가 남은 경기를 모두 잡는다고 가정해도 승점 63에 그친다.

우승 가능성은 2위 수원FC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수원FC가 7일 경남FC에 비기거나 지고 수원이 용인을 잡으면 된다.

이렇게 되면 수원FC는 최대 승점이 64에 그치고, 수원은 일찌감치 승점 66을 쌓아 챔피언에 오른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이정효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이정효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023년 수원은 K리그1 최하위로 창단 이래 처음 K리그2로 강등됐다.

과거 리그 우승 4회, 코리아컵 우승 5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 2회 등을 달성하며 명문 반열에 올랐던 수원의 몰락이었다.

이후 수원은 구단 전설 염기훈에게 지휘봉을 맡겼으나 실패했고, 17세 이하(U-17) 대표팀 출신 변성환 감독과 동행했지만 승격에 실패했다.

절치부심한 수원은 구단 제11대 사령탑으로 K리그에서 가장 '핫'한 이 감독과 손을 잡았다.

광주FC 시절 이 감독은 2022시즌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 2023시즌 K리그1 3위, 2024~2025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진출, 2025시즌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우승을 달성하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수원은 공격적인 전술, 탁월한 리더십, 화끈한 언변을 자랑하는 이 감독 지도 아래 말 그대로 '환골탈태'했다.

공격은 올여름 김포FC에서 영입한 루이스(15골 1도움)와 함께 강현묵(8골 4도움), 헤이스(6골 3도움), 강성진(3골 2도움) 등이 책임졌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센터백 홍정호가 고종현과 중앙 수비를 구축하고, 좌우 측면은 이상민과 이건희가 책임지면서 구성한 포백은 리그에서 가장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다.

수원이 이번 라운드에서 꿈에 그리던 승격과 우승을 동시에 확정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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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호' K리그2 수원, 4년 만에 우승·승격 임박…이번 주말 판가름

기사등록 2026/11/07 08: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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