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6일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한국, 일본 증시 대폭 하락 여파로 반락 출발했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위축된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차익 실현 매물도 출회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92.36 포인트, 1.58% 떨어진 2만4404.62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20.38 포인트, 1.44% 밀린 8248.7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시총 1위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과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 동영상주 콰이서우 등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컴퓨터주 롄샹집단, 검색주 바이두, 약품주 야오밍 생물은 급락하고 있다. 반도체주와 금융주, 항공운송주, 전기차주도 밀리고 있다.
뤄양 몰리브덴, 쯔진광업을 비롯한 비철금속주 역시 내리고 있다.
반면 스포츠 용품주 리닝,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전력주 뎬넝실업, 중국해양석유, 석탄주 중국선화, 전기차주 리샹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낙폭을 줄여 오전 10시59분(한국시간 11시59분) 시점에는 98.03 포인트, 0.40% 내려간 2만4698.95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9분 시점에 20.84 포인트, 0.25% 떨어진 8348.2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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