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화·AI 접목한 혁신 제조기술 기반 구축키로
특별시·전남대·GIST와 자율주행·원격 운전 실증
![[전남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6일 기아오토랜드 광주 대회의실에서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근배 전남대 총장, 민형배 시장,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임기철 GIST 총장.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2026.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6/NISI20261106_0002284926_web.jpg?rnd=20261106113544)
[전남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6일 기아오토랜드 광주 대회의실에서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근배 전남대 총장, 민형배 시장,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임기철 GIST 총장.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2026.1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기아가 오는 2029년까지 광주에 3조원을 투자해 미래차 생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역 대학과 손잡고 자율주행과 원격운전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실증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남광주시는 6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기아, 전남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PBV 기반 미래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아는 이날 투자계획을 통해 오토랜드 광주에 전동화와 인공지능(AI) 등 혁신 제조기술 기반을 구축하고, PBV를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PBV는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이라는 뜻으로, 고객 이용 목적에 맞춰 차량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아의 사업모델이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PBV 기술을 실제 교통·물류 서비스에 적용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주요 협력 분야는 이용자 수요에 따라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 전용 차량 개발과 자율주행 PBV 셔틀 서비스 실증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PV5 WAV 기반 원격운전 기술도 함께 실증할 예정이다.
물류와 여객 등 목적에 맞춰 차량 용도를 바꾸는 '이지스왑(Easy Swap)' 기술도 협력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이번 투자가 내연기관차 중심의 지역 자동차 산업을 미래차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자동차 생산 기반에 지역 AI 역량을 접목하고, 부품업체와 연계한 산업 생태계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민형배 시장은 "40년만의 통합 이후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아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글로벌시장 미래차 핵심 생산기지로 성장하도록 특별시도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번 협약은 PBV 기반 미래모빌리티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아는 미래차 생산 체계 구축과 PBV 사업 확대를 통해 전남광주특별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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