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신청…월 17만원 지급

기사등록 2026/11/06 11: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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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시스]완도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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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광주 완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공모에 최근 예비계획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 주민에게 매월 일정 금액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소득 안정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경제와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공모 선정 시 정부 기본 지급액 월 15만원에 군 자체 재원 2만원을 더한 1인당 월 17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완도군의 인구는 2026년 9월 기준 4만4029명으로 2016년 5만2668명 대비 10년간 16.4%(8639명) 감소하고, 고령 인구 비율이 40%에 달하는 데다 2025년 출생아(152명)보다 사망자(799명)가 많아 자연 감소가 늘어난 상황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도입되면 군민 생활 안정은 물론 상권 회복과 인구 유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신 완도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군민들의 안정적인 삶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면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질 수 있도록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예비계획서에 대한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19일께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신규 참여 지역을 18개 군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지난 2월 10개 군으로 시작해 현재 전국의 17개 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남광주에서는 곡성·구례·보성·신안 등 4개 군에서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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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신청…월 17만원 지급

기사등록 2026/11/06 11:27: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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