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시스] 충남도와 천안시 등이 6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를 위한 범충남 추진체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충청남도 제공) 2026.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6/NISI20261106_0002284853_web.jpg?rnd=20261106105455)
[홍성=뉴시스] 충남도와 천안시 등이 6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를 위한 범충남 추진체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충청남도 제공) 2026.1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도와 천안시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활동 강화를 위해 도내 주요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하기로 했다.
충남도와 시는 6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범충남 추진체' 출범식을 열었다.
추진체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 의지를 결집하고 행정과 의회, 치의학계, 의료, 대학, 연구기관, 산업계, 시민사회 등 28개 기관이 함께한다.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분야별 유치활동을 분담할 추진체 참여 기관들은 이날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최근 국립치의학연구원 후보지 선정을 둘러싼 연구용역 평가지표 논란과 관련 정부 연구용역의 결과와 취지가 최종공모에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의 유불리 주장에 따라 평가원칙이 흔들려선 안 되며 연구원 설립 목적과 국가적 필요성을 바탕으로 모든 후보지에 동일하고 투명한 기준이 일관되게 적용돼야 한다는 점을 명확해 했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특정 지역의 이해관계가 아닌 대한민국 치의학 연구역량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과적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지역마다 연구원 유치를 위한 열망과 의견은 있을 수 있지만 특정 지역에 유리한 기준을 적용하거나 정치적 영향력으로 공모의 방향에 영향을 미치려 해서는 안 된다"며 "지역의 목소리가 크다고 해서 공모의 원칙이 흔들려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이 요구하는 것은 천안에 유리한 특혜가 아닌 모든 후보지가 동일한 기준에서 경쟁하고 국가 연구기관 설립 목적에 가장 적합한 곳이 선정되는 공정한 평가"라며 "정부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평가지표를 확정하고 어떤 외부 압력에도 흔들림 없이 투명하게 공모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이번 추진체 출범은 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를 향한 지역의 총역량을 결집한 계기"라며 "정부 연구용역 원칙에 입각한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충남도와 긴밀히 협조해 천안의 입지적 경쟁력을 확실히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추진체는 중앙정부에 합리적인 평가지표 마련과 투명한 공모절차를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또 공모시기에 맞춰 공동명의 건의문과 성명서 발표, 지지 자료 제출 등 범충남 차원의 집단 대응에 나서고 참여기관들이 보유한 의료·연구 인프라를 연계해 천안 유치의 실행 가능성을 입증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