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무부, 美산 프로판올에 반덤핑·상계관세 5년 연장

기사등록 2026/11/06 11:31:53

최종수정 2026/11/06 11: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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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학기업에 최대 300%대 관세 5년간 계속 유지

[베이징=AP/뉴시스] 2019년 1월 9일 중국 베이징의 상무부 정문 모습. 2026.11.06
[베이징=AP/뉴시스] 2019년 1월 9일 중국 베이징의 상무부 정문 모습. 2026.11.06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 당국이 그간 미국에서 수입한 프로판올에 대해 적용해온 반덤핑 관세와 상계관세를 향후 5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중국 상무부는 6일부터 미국산 수입 프로판올(n-프로판올)에 대해 적용해온 반덤핑·반보조금 조치에 대한 재심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지난 5일 공고를 통해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상무부 권고에 따라 미국산 수입 프로판올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앞으로 5년간 계속 부과하기로 했다.

프로판올은 음식 포장재, 프린트 잉크의 용제 및 화장품, 항생제, 살충제 제조 등에 쓰이며 전기차 리튬배터리 전해액의 주요 성분으로도 사용된다.

중국은 2020년부터 미국산 수입 프로판올에 대해 254.4∼267.4%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해왔다.  이어 지난해 11월 자국 내 업계의 신청에 따라 반덤핑 조치에 대한 재심사를 실시했다.

기업별로 OQ케미컬이 267.4%, 다우케미컬이 254.%의 관세가 적용되며 기타 미국 기업은 267.4%의 세율을 적용받는다.

상무부는 "반덤핑 조치를 종료할 경우 미국산 수입 프로판올의 중국에 대한 덤핑이 계속되거나 다시 발생할 수 있고 중국 프로판올 산업에 대한 피해도 계속되거나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미국산 프로판올에 대한 보조금을 이유로 함께 부과해온 상계관세 역시 5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판올에 대한 반보조금 조치에 대해서도 상무부는 그간 재심사를 진행해왔다. 적용되는 세율은 다우케미컬 37.7%, OQ케미컬 34.2% 등 34.2∼37.7%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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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상무부, 美산 프로판올에 반덤핑·상계관세 5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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