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의 베식타시, 셀틱에 덜미…조규성의 미트윌란은 아약스에 대패(종합)

기사등록 2026/11/06 09: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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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역전패…오현규 70분 뛰었지만 득점 실패

미트윌란, 퇴장 변수로 아약스에 1-6 참패

'김예건 선발' 즈베즈다는 디에스칼데스 2-1 제압

[글래스고=AP/뉴시스]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베식타시의 레안드로 트로사르(왼쪽),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셀틱의 제임스 포레스트. 2026.11.05.
[글래스고=AP/뉴시스]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베식타시의 레안드로 트로사르(왼쪽),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셀틱의 제임스 포레스트. 2026.11.05.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베식타시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친정 셀틱(스코틀랜드)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침묵에 그친 채 역전패를 지켜봤다.

베식타시는 6일(한국 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셀틱과의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패배한 베식타시(승점 7)는 8위에 머물렀고, 승리한 셀틱(승점 3)은 32위로 올라섰다.

UEL 3경기 무패(2승 1무)를 달리던 베식타시가 3연패에 그치던 셀틱에 덜미를 잡혀 대회 첫 패를 당했다.

4-3-3 포메이션 아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후반 25분 두산 블라호비치와 교체되기 전까지 70분을 뛰었으나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오현규는 친정 셀틱을 상대로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73%(11/15), 지상 경합 성공률 14%(1/7) 등을 기록하며 평소보다 부진했다.

풋몹은 오현규에게 양 팀 선수를 합쳐 두 번째로 낮은 평점 5.7을 부여했다.

반면 셀틱은 칼럼 오스먼드의 동점골과 카밀로 두란의 멀티골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여정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쳤던 양현준은 최근 훈련에 참가해 복귀 가능성이 기대됐지만 명단에서 제외되고 결장했다.

[글래스고=AP/뉴시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셀틱의 카밀로 두란의 골 장면. 2026.11.05.
[글래스고=AP/뉴시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셀틱의 카밀로 두란의 골 장면. 2026.11.05.
득점 없이 끝난 전반전 이후 베식타시가 먼저 웃었다.

후반 9분 어니스트 포쿠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주니오르 올라이탕이 실축 후 높게 뜬 볼을 밀어 넣어 골망을 갈랐다.

셀틱은 후반 17분 오스먼드가 교체 투입 직후 낮게 깔린 오른발 슈팅으로 터뜨린 동점골로 반격했다.

베식타시는 후반 25분 오현규를 빼고 블라호비치를 투입했으나 후반 33분 역습 위기에서 두란에게 역전골을 얻어맞고 균형을 내줬다.

후반 41분 오르쿤 쾨크취가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을 뽑았지만 거기까지였다.

베식타시는 1분 뒤인 후반 42분 두란에게 멀티골을 헌납했고, 셀틱 원정을 2-3 역전패로 마쳤다.

[헤르닝=AP/뉴시스]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의 조규성. 2026.11.05.
[헤르닝=AP/뉴시스]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의 조규성. 2026.11.05.
같은 날 조규성이 선발, 홍현석이 교체로 뛴 미트윌란(덴마크)은 아약스(네덜란드)와의 UEFA 콘퍼런스리그(UECL) 리그 페이즈 3차전 홈 경기에서 1-6 대패를 당했다.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그친 미트윌란(승점 1)은 34위에 그쳤고, 첫 경기 패배 후 연승을 달린 아약스(승점 6)는 11위로 도약했다.

미트윌란은 선제 실점 후 프라이데이 에팀이 기록한 동점골로 맞섰다.

그러나 전반 43분 키엘 베티엔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고 하프타임 이후 내리 다섯 골을 헌납하고 대패를 당했다.

조규성은 전반전 종료 후 교체되고 홍현석은 후반 23분 필립 빌링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미소를 짓지 못했다.

[서울=뉴시스]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김예건. (사진=즈베즈다 SNS 캡처) 2026.08.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김예건. (사진=즈베즈다 SNS 캡처) 2026.08.31. [email protected]
'신예' 김예건이 선발로 출전한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는 인테르 클루브 디에스칼데스(안도라)와의 UECL 리그 페이즈 3차전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양 팀 모두 퇴장자가 발생한 10 대 10 싸움에서 승리한 즈베즈다(승점 4)는 15위, 패배한 디에스칼데스(승점 0)는 35위에 자리했다.

즈베즈다는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후반 35분 블라디미르 루치치의 동점골과 후반 47분 상대 골키퍼 하비 디아스의 자책골로 승전고를 울렸다.

지난 8월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를 떠나 즈베즈다에 입단한 김예건은 첫 UECL 경기에 나섰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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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의 베식타시, 셀틱에 덜미…조규성의 미트윌란은 아약스에 대패(종합)

기사등록 2026/11/06 09:55: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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