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김혜수가 2일 서울 여의도 성당에서 열린 故 최불암 배우 장례 미사에서 슬픔에 잠겨 있다. (공동취재) 2026.11.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2/NISI20261102_0021515190_web.jpg?rnd=20261102131607)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김혜수가 2일 서울 여의도 성당에서 열린 故 최불암 배우 장례 미사에서 슬픔에 잠겨 있다. (공동취재) 2026.1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김혜수가 '국민 아버지' 고(故) 최불암(1937~2026)의 영면을 배웅하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김혜수는 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고인의 생전 영정 사진과 함께 "최불암 선생님 떠나시는 길 배웅해주신 분들, 추모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슬픔을 추스르고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해 준 이들에게 띄운 담담한 감사의 편지였다.
앞서 김혜수는 지난달 30일 서울아산병원에 빈소가 차려진 첫날부터 이달 2일 발인과 여의도성당 장례 미사까지 나흘 내내 고인의 곁을 지켰다. 조문객들이 벗어둔 신발을 무릎 꿇고 매만지고, 비통에 잠긴 고인의 아내 김민자를 품에 안아 부축하는 등 그의 애도는 화려한 수식 대신 가장 낮고 지극한 자리에서의 헌신으로 채워졌다.
김혜수와 최불암 부부의 인연은 1987년 열일곱 신인 배우가 드라마 '사모곡'에서 김민자와 모녀 호흡을 맞추며 시작됐다. 작품에서 틔운 인연은 40년에 가까운 세월을 건너며 깊어져, 단순한 선후배를 넘어 피를 나눈 가족 이상의 온기로 번졌다. 열일곱의 '사모곡'이 생의 끝자락에서 지극한 '사부곡(思父曲)'으로 귀결된 셈이다.
김혜수는 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고인의 생전 영정 사진과 함께 "최불암 선생님 떠나시는 길 배웅해주신 분들, 추모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슬픔을 추스르고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해 준 이들에게 띄운 담담한 감사의 편지였다.
앞서 김혜수는 지난달 30일 서울아산병원에 빈소가 차려진 첫날부터 이달 2일 발인과 여의도성당 장례 미사까지 나흘 내내 고인의 곁을 지켰다. 조문객들이 벗어둔 신발을 무릎 꿇고 매만지고, 비통에 잠긴 고인의 아내 김민자를 품에 안아 부축하는 등 그의 애도는 화려한 수식 대신 가장 낮고 지극한 자리에서의 헌신으로 채워졌다.
김혜수와 최불암 부부의 인연은 1987년 열일곱 신인 배우가 드라마 '사모곡'에서 김민자와 모녀 호흡을 맞추며 시작됐다. 작품에서 틔운 인연은 40년에 가까운 세월을 건너며 깊어져, 단순한 선후배를 넘어 피를 나눈 가족 이상의 온기로 번졌다. 열일곱의 '사모곡'이 생의 끝자락에서 지극한 '사부곡(思父曲)'으로 귀결된 셈이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김혜수가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성당에서 열리는 故 최불암 장례 미사를 참석을 위해 성당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6.11.02.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2/NISI20261102_0021514758_web.jpg?rnd=20261102111755)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김혜수가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성당에서 열리는 故 최불암 장례 미사를 참석을 위해 성당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6.11.02. [email protected]
생전 김혜수는 "마음의 빈 구석이 크게 생겼을 때 자식처럼 품어주신 엄마, 아빠 같은 분들"이라며 부부를 향한 각별함을 숨기지 않았다. 뉴욕으로 떠나던 날 안부를 건네던 최불암의 메시지를 간직하며 "선생님의 문자는 한 편의 시와 같다"고 읊조리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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