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美 중간선거 안도감에 대폭 반등…창업판 6.4%↑

기사등록 2026/11/04 18: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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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4일 전날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더해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의회 주도권을 되찾음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강경노선에 대한 우려가 후퇴하면서 투자심리 개선으로 큰폭 반등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8.07 포인트, 2.16% 올라간 3686.17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458.70 포인트, 4.22% 급등한 1만1335.69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53.08 포인트, 6.40% 치솟은 2544.73으로 장을 끝냈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上證科創板50成分指數)는 114.19 포인트, 9.92% 날아간 1265.47로 종료했다.

오전 증시는 한때 중간선거 결과를 지켜보려는 관망 분위기로 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민주당에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국가의 이익을 위해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민주당의 의회 장악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강경 노선이 누그러질 가능성에 기대를 걸었다. 미국 정치의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심리도 회복했다.

반도체주와 인공지능(AI) 관련주, 전자부품 관련주가 크게 뛰어올랐다. 약품주, 소재주, 부동산주, 증권주, 운송주, 귀금속 관련주는 견조하게 움직였다.

중국인민은행의 자사주 매입 지원 등 주가 대책으로 상승세를 타온 고배당 종목은 이익확정 매물에 밀려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은행주, 보험주, 양조주, 통신주, 석유 관련주가 하락했다.

창신과기(CXMT)가 13.63%, 중웨이 반도체 16.62%, 한우지 10.38%, 자오이 촹신 8.48%, 란치과기 11.87%, 베이팡 화촹 10.00%, 중신국제 9.00%, 촹촨과기 18.02%, 하이광 신식 10.29%, 화훙훙리 17.25% 급등했다.

약품주 허야오 HD도 4.75%, 라이메이 약업 4.38%, 바이지 선저우 9.43%, 한위약업 7.07%, 스야오 촹신 16.25% 뛰었다.

증권주 둥팡 차이푸는 1.80%, 화린증권 7.01%, 화안증권 1.42%, 화안증권 1.42%, 창장증권 1.14%, 톄펑증권 0.91%, 금광주 쯔진광업 6.56%, 디스플레이주 징둥팡 5.23% 올랐다.

반면 중국은행은 1.30%, 초상은행 0.35%, 공상은행 2.10%, 건설은행 1.35%, 농업은행 2.53%, 중국인수보험은 0.28%, 중국핑안보험 1.06%, 타이핑양 보험 1.80%, 인민보험 0.94% 하락했다.

중국석유화공 역시 0.86%, 중국석유천연가스 2.71%,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 2.27%, 우량예 0.60%, 산시펀주 3.07%, 고정공주 3.58%, 수정방 3.16%, 주귀주 1.10%, 중국교통건설 0.48% 떨어졌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9532억6500만 위안(약 191조2920억원), 선전 증시는 1조844억29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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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美 중간선거 안도감에 대폭 반등…창업판 6.4%↑

기사등록 2026/11/04 18:15: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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