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3분기 매출 8148억원…4개 분기 연속 8000억원대

기사등록 2026/11/04 18:04:2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영업이익 181억원

[부산=뉴시스] 넥센타이어 CI.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넥센타이어 CI.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넥센타이어는 올해 3분기 매출액 8148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하며 4개 분기 연속 8000억원대를 유지했다.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유럽 시장 호조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럽 매출은 34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유럽이 43%로 가장 높았고 북미 21%, 한국과 기타 지역이 각각 18%를 차지했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의 매출 비중은 41.5%로 전년 동기보다 3.4%포인트(p) 전 분기보다 2.7%p 높아졌다. 유럽의 고인치 타이어 비중은 32.2%로 전년 동기 대비 7.3%p 상승했고, 미국은 주요 거래선 공급 규격을 확대하며 50%대를 회복했다.

올해 1~9월 누적 매출은 올웨더 타이어가 전년 동기보다 31.3%, 겨울용 타이어가 11.7% 증가했다. 유럽에 출시한 겨울용 타이어 '윈가드 스포츠 3(WINGUARD Sport 3)'와 한국·미국 등에 선보인 올웨더 타이어 '엔블루 포시즌 2(N'BLUE 4Season 2)' 등의 판매가 반영됐다.

신차용 타이어(OE) 공급도 확대했다. 아우디 신형 A6에 '엔페라 스포츠(N'FERA Sport)'를 공급하고, 기아 쏘렌토와 현대자동차 아반떼·투싼 등에도 공급을 개시했다.

다만 원재료 가격과 해상운임 상승 등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3분기 매출원가율은 74.0%로 전년 동기보다 2.6%p 높아졌다. 회사 측은 원화 강세도 수익성 저하 요인으로 꼽았다.

넥센타이어는 고인치·올웨더·겨울용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유럽연합(EU) 산림전용방지규정(EUDR) 등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공급망 관리와 제품·마케팅 점검도 추진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올웨더·겨울용 타이어와 고인치 제품 중심으로 제품 믹스를 개선하고 글로벌 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익성을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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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3분기 매출 8148억원…4개 분기 연속 8000억원대

기사등록 2026/11/04 18:04: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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