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일 벌교천변서 먹거리·공연 풍성
꼬막 미식존·야시장 등 새 프로그램 운영
![[전남광주=뉴시스] 제22회 벌교꼬막축제 포스터. (포스터 = 보성군 제공). 2026.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4/NISI20261104_0002283224_web.jpg?rnd=20261104172531)
[전남광주=뉴시스] 제22회 벌교꼬막축제 포스터. (포스터 = 보성군 제공). 2026.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제철 꼬막의 맛과 소설 태백산맥의 정취를 함께 즐기는 축제가 보성 벌교에서 열린다.
보성군은 20일부터 22일까지 벌교천변 일원에서 제22회 벌교꼬막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벌교읍민회가 주최하고 벌교꼬막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벌교의 맛 꼬막으로 하나되는 즐거운 축제'를 주제로 먹거리와 공연, 문학·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날인 20일에는 농악 길놀이와 벌교읍민의 날 기념식, 벌교꼬막축제·보성벌교갯벌축제 개막식을 진행한다. 정오에는 꼬막비빔밥 1000인분을 만들어 나누고 오후 6시부터 박서진·양지은·최유나 등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21일에는 태백산맥문학관 기념행사와 꼬막노래자랑을 연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조정래 작가와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를 돌아보는 문학기행을 진행한다. 황금꼬막 잡기와 바퀴 달린 널배타기, 꼬막 까기 등의 참여 행사도 마련한다. 오후 6시부터는 김용빈·박주희·문초희 등의 공연과 불꽃쇼로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2시에는 태백산맥문학관에서 조정래 작가의 북콘서트와 사인회를 연다. 같은 시각 주무대에서는 보성소리와 창극 '이순신과 열선루'를 선보인다. 오후 4시 청소년 댄스 경연에 이어 저녁 폐막공연으로 사흘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올해는 '황금꼬막 대소동'과 '벌교꼬막 미식존' '꼬막 야시장'을 새롭게 운영한다. 축제장에 숨긴 황금꼬막을 찾으면 경품을 주고 미식존에서는 삶은 꼬막부터 꼬막전·꼬막꼬치·꼬막탕수육까지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야시장 먹거리와 공연, 미리내다리 조명도 밤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한다.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설 체험장을 운영한다. 방문객은 꼬막 모양 쫀득쿠키와 바다유리 조개 팔찌 만들기, 꼬막 껍데기를 활용한 작은 정원 꾸미기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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