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 위기 타개"…보은·제천 교정시설 유치 신청

기사등록 2026/11/04 17: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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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3개 마을·제천 3개 마을 도전장

[보은=뉴시스] 최재형(오른쪽) 보은군수가 교정시설 유치 제안서와 범군민 서명부를 법무부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2026.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최재형(오른쪽) 보은군수가 교정시설 유치 제안서와 범군민 서명부를 법무부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2026.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제천=뉴시스] 박은수 기자 = 충북 보은군과 제천시가 인구감소지역 위기를 벗어나고자 교정시설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보은군은 장안면 구인리, 삼승면 둔덕2리, 수한면 질신1리 등 후보지 3곳에 대한 세부 제안서를 법무부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세부 제안서에는 각 입지 여건과 기반시설 확보 가능성, 교통 접근성, 시설 배치 및 확장 여건,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이 담겼다.

군의회 동의 자료와 자체 평가서, 토지 보상업무 대행 등 행정적 지원계획도 포함됐다.
제천교도소 유치 시민공청회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교도소 유치 시민공청회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시도 지난 3일 송학면 도화1리와 화산동 산곡1통, 산곡2통에 대한 세부 제안서를 법무부에 제출하며 보은군, 경북 영양군·영덕군·의성군·청송군, 강원 정선군과의 경쟁을 예고했다.

이들 지자체는 교정시설 유치에 따른 교정공무원 및 가족 이주, 면회객 방문으로 인한 숙박·음식업 등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가 8월27일~9월5일 시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1.7%가 경제 활성화, 지역 일자리 증가 등을 이유로 교정시설 유치에 찬성했다.

보은군은 9월23일부터 한 달여간 군민 85%에 이르는 2만6727명의 서명을 받아내기도 했다.

법무부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실사와 심사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2034년까지 수용정원 1000명, 근무인력 250명 규모의 각 교정시설을 전국 4곳에 신설한다는 목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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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 위기 타개"…보은·제천 교정시설 유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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