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3Q 영업익 933억 전년比 134%↑…"북미 강관 판매 증가 영향"

기사등록 2026/11/04 15: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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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매출 1.2조, 2018년 이후 분기 최대

북미 에너지 강관 판매 증가로 이익 확대

美 설비 투자 나서 강관 수요 대응 주력

[서울=뉴시스] 세아제강지주 로고. (사진=세아제강지주) 2026.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아제강지주 로고. (사진=세아제강지주) 2026.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세아제강지주가 3분기 매출 1조2210억원, 영업이익 933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32.3%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4.4% 급증했다.

북미를 중심으로 에너지 강관 판매가 지속 증가하면서 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세아제강지주는 3분기 실적에 대해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에도 북미 오일 및 가스향(向) 강관 판매 호조로 2018년 분할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 오일 및 가스향 강관 판매량 증가와 판가 상승으로 미주 판매 법인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했다.

세아제강도 3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세아제강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4423억원, 영업이익은 180억원이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46.6%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내수 판매 증가와 대미 수출 물량 회복, 북미 유정용 강관 판가 상승 등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세아제강지주는 4분기에도 북미 시장은 에너지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며 유정용 강관과 송유관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에 필요한 구조용·스테인리스 강관 등의 수요 확대도 기대된다.

세아제강지주는 미국 통상 정책 변화에 대응해 품목별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적 판매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미국 현지 생산 법인은 고부가가치 강관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설비 보완 투자를 추진해 시장 경쟁력을 빠르게 강화할 계획이다.

영국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생산 법인 세아윈드는 기존 수주 프로젝트 물량을 생산하며 점진적인 실적 개선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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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 3Q 영업익 933억 전년比 134%↑…"북미 강관 판매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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