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격차 해소·미래 과학인재 양성 목표
![[목포=뉴시스]목포시 시민소통위원회 ‘서남권 과학고등학교 설립' 건의. (사진=목포시 제공) 2026.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4/NISI20261104_0002282785_web.jpg?rnd=20261104135925)
[목포=뉴시스]목포시 시민소통위원회 ‘서남권 과학고등학교 설립' 건의. (사진=목포시 제공) 2026.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광주 목포시가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서남권 과학고' 설립을 추진한다.
4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날 시민소통위원회(위원장 강성휘 목포시장)는 전남광주 서남권의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서남권 과학고등학교 목포 설립 건의문’을 채택했다.
시민소통위원회는 건의문을 통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과학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우수한 과학인재를 지역에서 육성할 수 있는 교육기반 확충이 시급하다"면서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서남권은 전문적인 과학교육 기반이 부족해 과학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들이 특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하지 않다"면서 지역 간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과학고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목포는 서남권의 교육·교통 중심도시로서 지역대학과 친환경선박·해상풍력 등 미래산업을 연계한 특화 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과학고 설립을 통한 지역 과학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미래 핵심인재 양성 정책에 발맞춰 과학교육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남권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시는 과학고 설립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중요한 교육정책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과학고 설립 기반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강성휘 위원장은 "과학고의 목포 설립은 단순한 학교 유치를 넘어 서남권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민의 염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결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소통위원회는 강성휘 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3명과 위촉직 위원 28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으로는 시의원과 학계, 시민사회단체, 문화예술, 체육, 경제,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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