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홍렬, 김경란, 최불암.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6.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2282038_web.jpg?rnd=20261103174546)
[서울=뉴시스] 이홍렬, 김경란, 최불암.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6.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배우 김경란이 고(故) 최불암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며 오열한 데 이어 애틋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김경란은 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비보를 접한 순간부터 빈소, 발인, 여의도성당 장례미사와 화장장까지 고인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한 과정을 회고했다.
그는 화장장에서 고인을 모시던 순간을 떠올리며 "'경란아 이제 난 떠난다'를 몇 번이고 확인시켜 주시는 거구나 싶었다.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냈다"고 적었다.
자신에게 연극 무대의 길을 열어준 고인을 향한 고마움도 깊이 새겼다. 김경란은 "받기만 한 인연이다. 최불암 선생님이 아니셨으면 지금의 저는 상상할 수 없다"며 "저도 몰랐던 제 꿈을 열어주셨고, 아기가 옹알이하듯 작고 하찮은 변화 하나에도 뿌듯하게 기뻐하시며 응원해 주셨던 선생님이자 아버지셨다"고 돌아봤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활동 등을 통해 오랜 시간 곁을 지킨 그는 "인생의 절반 이상을 선생님과 인연을 맺으며 무한히 크고 담백한 사랑을 넘치도록 받았다"며 "늘 그리워하겠다. 또 뵙겠다. 사랑과 존경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고인은 지난달 29일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지난 2일 발인과 장례미사를 거쳐 경기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에 안장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경란은 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비보를 접한 순간부터 빈소, 발인, 여의도성당 장례미사와 화장장까지 고인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한 과정을 회고했다.
그는 화장장에서 고인을 모시던 순간을 떠올리며 "'경란아 이제 난 떠난다'를 몇 번이고 확인시켜 주시는 거구나 싶었다.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냈다"고 적었다.
자신에게 연극 무대의 길을 열어준 고인을 향한 고마움도 깊이 새겼다. 김경란은 "받기만 한 인연이다. 최불암 선생님이 아니셨으면 지금의 저는 상상할 수 없다"며 "저도 몰랐던 제 꿈을 열어주셨고, 아기가 옹알이하듯 작고 하찮은 변화 하나에도 뿌듯하게 기뻐하시며 응원해 주셨던 선생님이자 아버지셨다"고 돌아봤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활동 등을 통해 오랜 시간 곁을 지킨 그는 "인생의 절반 이상을 선생님과 인연을 맺으며 무한히 크고 담백한 사랑을 넘치도록 받았다"며 "늘 그리워하겠다. 또 뵙겠다. 사랑과 존경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고인은 지난달 29일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지난 2일 발인과 장례미사를 거쳐 경기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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