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초교 43곳 놀이·휴식공간 확대…21.9억 투입

기사등록 2026/11/03 14:03:2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안동=뉴시스] 경상북도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상북도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교육청이 초등학교 교실과 복도 등을 놀이와 휴식, 배움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바꾼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충분히 놀고 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등학교 24곳을 대상으로 교실 20실과 복도·홈베이스 등 학교내 유휴공간 23곳을 재구조화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비는 모두 21억9350만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올해 사업은 교실 환경 개선과 함께 테마형 실내놀이터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도 쉽게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공간 설계 과정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한다.

학교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실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고, 놀이와 학습,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간을 만든다.

대부분 학교는 수업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여름방학 중 공사를 마쳤다.

나머지 학교는 학사 일정에 맞춰 2학기와 겨울방학에 공사를 진행한다.

사업은 2027년 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2019년부터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교실 441실과 학교 내 공간 664곳이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학교 현장의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지원단 협의회를 운영하고 업무 길라잡이도 제작·배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가 놀이와 휴식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고, 학생들이 마음껏 놀며 꿈을 가꿀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변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경북 초교 43곳 놀이·휴식공간 확대…21.9억 투입

기사등록 2026/11/03 14:03:22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