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7개국 참여…1351점 작품 전시
국내 도예인·대학생 참여 확대
![[수원=뉴시스]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폐막(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2026.11.0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2281387_web.jpg?rnd=20261103104739)
[수원=뉴시스]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폐막(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땅이 만든다(Earth Makes)'를 주제로 45일 동안 진행된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가 1일 32만4000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막을 내렸다.
3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경기도자비엔날레는 9월1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천세라피아, 곤지암도자공원, 여주도자세상 등 경기도 곳곳에서 진행됐다. 전 세계 77개국 작가들이 1351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도자체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모두 1423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올해 비엔날레는 흙이라는 전통적인 재료를 통해 역사, 문화, 환경, 미래 등을 조명하고, 동시대 미술로서 도자예술의 가능성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국내외 작가 18명이 참여한 국제도자워크숍에서는 작업실 공개, 관람객 참여형 체험, 작가와의 대화 등으로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뉴시스]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워크숍(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2026.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2281394_web.jpg?rnd=20261103104919)
[수원=뉴시스]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워크숍(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2026.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민국 도예 명장 64명이 참여한 '명장전', 작품 구매가 가능한 '특별전', '아름다운 우리도자 공모전' 등을 통해 국내 도예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미래세대 육성에도 힘썼다. 대학생 도자전 '미래에게', '도예전공 대학생의 날', '대학생 도자공모전' 등 차세대 도예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했다.
또 어린이 대상 '키즈비엔날레', '공예포차', '흙높이 쌓기' 등은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도내 25개 시군에서 열린 '찾아가는 비엔날레'는 5만3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공방과 도자·공예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도자 문화를 체험했다.
한국도자재단은 이번 비엔날레를 계기로 해외 기관·전문가와의 교류를 국내 작가의 해외 진출과 미술시장 개척 등 후속 협력사업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비엔날레는 세계 도자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는 동시에 지역 도예인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예술의 장이었다. 앞으로도 국제교류가 작가의 성장과 지역의 기회로 이어지고, 더 많은 도민이 일상에서 도자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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