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해양치유 산업 사례 공유
전문가 종합토론·체험 프로그램도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오는 6~7일 서귀포시 성산읍과 제주시 한경면 일원에서 '2026 제1회 제주국제해양치유산업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치유의 바다 제주, 아시아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해양치유산업의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첫날인 6일 오전에는 서귀포시 성산포수산업협동조합에서 개막식과 기조연설, 해양치유 프로그램 시연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제주시 한경면 '생각하는 정원'에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일본 등 아시아 해양치유산업 사례를 소개하고, 세계 해양치유산업 현황과 협력망 구축 방향을 공유한다.
전문가 종합토론에서는 아시아 해양치유산업의 발전 방향과 제주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제주의 특성을 살린 해양치유산업 육성·실행 전략을 논의한다.
해양치유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이 참여하는 해양치유활성화협의체 회의도 연계해 열린다.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해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소개하는 체험·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7일에는 제주시 한경면 제주바다목장과 싱게물공원 일원에서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바다목장길을 걸으며 바닷바람과 파도 소리, 해안 경관을 경험하고, 순비기 향과 명상용 도구인 '싱잉볼' 소리를 활용한 명상에 참여한다.
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내외 전문가·연구기관·산업계 간 교류를 넓히고,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제주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해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 발굴, 산업화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포럼은 제주 해양치유자원의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넓히는 출발점"이라며 "제주의 특성을 살린 해양치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