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주 "대전·세종·충남·충북 연계, 거대 행정수도권 구축"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국토공간 대전환과 행정수도 완성 토크콘서트 현장 모습.(사진=세종시)2026.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2281233_web.jpg?rnd=20261103094059)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국토공간 대전환과 행정수도 완성 토크콘서트 현장 모습.(사진=세종시)2026.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를 포함한 중부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행정수도특별법을 연내 제정해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회와 대통령실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해 광역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토공간 대전환을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세종시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공간 대전환과 행정수도 완성'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진영 서강대 교수를 좌장으로 조상호 세종시장,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이병헌 지방시대위원회 5극3특 특별위원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황운하 국회의원은 "국토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행정수도 완성이 필요하다"며 "법적 근거가 될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에 시민사회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토론에서는 국토공간 대전환의 비전과 서울·세종 2수도 시대를 대비한 중부권 역할, 지역 특화산업 육성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조상호 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국토공간 대전환 구상과 관련해 "세종을 중심으로 천안·아산, 내포, 오송, 오창 등 중부권 혁신거점을 연계해 국가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수도 세종은 국가 정치·행정의 핵심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을 통해 대한민국을 세종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한주 이사장은 균형발전 정책의 한계를 언급하며 "대전·세종·충남·충북이 힘을 합쳐 하나의 거대한 행정수도권을 형성하고 광역적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병헌 위원장은 권역별 특화전략과 산학협력 혁신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기하며 세종 공동캠퍼스를 활용한 인재 양성 모델을 제안했다.
세종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가균형성장의 법적 토대가 될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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