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연구원·산업안전보건연구원 조사
청소 전후 초미세먼지·입자 크기별 분포 측정
![[세종=뉴시스] 국립소방연구원과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연구진이 소방차량 내부 오염 제거 과정에서 공기 중 입자상 물질의 농도 변화를 측정. (사진=소방청).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2281061_web.jpg?rnd=20261103082908)
[세종=뉴시스] 국립소방연구원과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연구진이 소방차량 내부 오염 제거 과정에서 공기 중 입자상 물질의 농도 변화를 측정. (사진=소방청).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이 소방차량 내부를 에어건으로 청소할 때 공기 중 먼지 농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는 소방대원의 안전을 위한 차량 오염 제거 방법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국립소방연구원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과 지난달 27일 이 같은 내용의 공동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소방차량은 화재·구조 등 재난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운용돼 내부로 오염물질이 유입될 수 있다. 양 기관은 차량 내부를 청소할 때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입자의 농도와 크기별 분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했다.
조사는 운용 중인 소방차량 내부에 에어건으로 압축공기를 분사해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청소 전·중·후 공기 중 입자상 물질의 농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했다.
측정에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와 나노 크기 입자까지 크기별 분포를 확인할 수 있는 전문 장비를 사용했다. 양 기관은 측정자료를 분석해 오염 제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입자상 물질의 농도 변화와 특성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양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른 연구협력으로, 국립소방연구원이 수행 중인 '소방차량의 효과적인 오염 제거 방법 연구'와 연계해 진행됐다.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이번 공동조사와 후속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소방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소방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량 오염 제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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