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조류 배설물서 검출…백암·원삼면 29개 농가 예찰지역 지정
![[용인=뉴시스] 용인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위해 15일까지 청미천 일원 출입을 통제한다.(사진=용인시 제공) 2026. 11. 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2281096_web.jpg?rnd=20261103084936)
[용인=뉴시스] 용인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위해 15일까지 청미천 일원 출입을 통제한다.(사진=용인시 제공) 2026. 11. 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청미천 일대 야생조류 배설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해당 지역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검출 지점 일대에 통제소 2곳을 설치해 외부인과 차량 출입을 제한하고 현수막·안내판 설치 및 낚시 행위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반경 10㎞ 이내(백암·원삼면) 29개 농가(116만3000마리)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 가금류 반출입 시 정밀 검사를 의무화했다. 발생지 500m 이내 농가(1곳, 1만9000마리)의 닭은 사전 검사를 거쳐 조기 출하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독 차량 3대를 투입해 철새도래지와 축산농가 주변 소독을 강화하고, 주요 하천·저수지 6곳의 예찰을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농가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시민들의 철새도래지 방문 및 낚시 자제를 당부드린다"며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시 환경정책과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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