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 3개·전교생 6명" 경남 산청 삼장초, 덕산초와 통합

기사등록 2026/11/02 16: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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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전원 찬성으로 2028년 3월 추진

[창원=뉴시스] 경남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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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지리산 자락의 소규모 학교인 산청 삼장초등학교를 2028년 3월1일자로 인근 덕산초등학교로 통합한다고 2일 밝혔다.

1930년 개교한 삼장초는 최근 학령 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현재 3개 학급, 전교생이 6명에 불과해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한계를 겪어왔다. 지난 4월부터 학교 현장과의 사전 협의와 자문, 추진위원회 회의, 학부모 설명회를 잇따라 열며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꾸준히 넓혀왔다.

그 결과 지난달 30일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학부모 전원(100%)이 통합에 찬성했다. 경남교육청은 20일간의 행정 예고를 거쳐 세부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7개 학급(특수 1학급 포함), 전교생 35명 규모인 덕산초등학교로 배움터를 확장함으로써 학년별로 온전한 단독 학급을 편성할 수 있고 학생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창의적 체험활동도 한층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통합 추진 과정에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안전한 통학 여건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최치용 학교지원과장은 "학교 문을 닫는 아쉬움 속에서도 오직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먼저 생각해준 학부모들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삼장초 학생들이 새로운 배움터에서 또래 친구들과 교감하며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통학 편의와 맞춤형 교육여건 조성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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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 3개·전교생 6명" 경남 산청 삼장초, 덕산초와 통합

기사등록 2026/11/02 16:03: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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