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첨단기술 9종 공개…AI·사물인터넷(IoT) 융합기술

기사등록 2026/11/02 15: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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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사흘간 '2026 AIoT 국제전시회'서 5개분야 성과 전시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26일 에트리홀딩스㈜가 한국벤처창업학회로부터 창업진흥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에트리홀딩스㈜가 입주해 있는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전경.2019.04.26(사진=ETRI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26일 에트리홀딩스㈜가 한국벤처창업학회로부터 창업진흥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에트리홀딩스㈜가 입주해 있는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전경.2019.04.26(사진=ETRI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디지털트윈과 로봇, 미래 모빌리티, 의료, 탄소·에너지 관리 등 5개 분야의 첨단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술 9종을 공개한다.

ETRI는 3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연구성과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연구원은 여러 디지털트윈을 연결해 데이터를 통합·분석하고 미래 상황을 예측하는 '지능형 디지털 연합트윈'과 여러 AI 기기가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도록 지원하는 '대규모 온디바이스 AI 사물·네트워크 통합관리' 기술을 선보인다.

또 로봇분야에서는 동작 데이터를 수집·관리해 로봇의 행동 학습을 지원하는 'Roji-Hub 로봇 행동 학습 데이터셋 구축 기술'을 공개한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위성항법시스템(GNSS) 신호를 활용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영상과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미래항공모빌리티(AAM)의 위치를 추정하는 기술을 공유한다.

의료·안전분야에서는 카메라와 3차원 거리측정 센서(LiDAR)를 활용해 사람과 차량 등을 탐지하는 AI 무인 감시·통합관제 기술과 구급차 등 이동 환경에서 생체신호를 분석해 뇌혈관질환 판단을 돕는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탄소·에너지분야에서는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정보를 관리하는 플랫폼과 데이터센터·산업현장의 탄소배출 및 에너지 사용을 AI로 분석하는 기술을 전시한다. 축산시설의 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화재 위험 등을 예방하는 지능형 스마트축산 기술도 선보인다.

ETRI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oT가 현장상황을 인식하고 분석·판단하는 기술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AI가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와 현실 세계에서 직접 행동하는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기반기술로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타진할 방침이다.

박준희 ETRI ADX융합연구소장은 "AIoT의 핵심은 사물을 더 많이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데 있다"며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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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첨단기술 9종 공개…AI·사물인터넷(IoT) 융합기술

기사등록 2026/11/02 15:34: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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