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정동극장 우수작품 순회공연 ‘두아, 유월의 눈’ 포스터.(사진=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일 오후 7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정동극장 우수작품 순회공연인 창작 소리극 '두아, 유월의 눈'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정동극장의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지역에 소개하고, 주민들이 다양한 예술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원작인 고전 희곡 '두아원'을 바탕으로 한 이번 작품은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두아의 비극과 부조리한 세상을 한국의 판소리와 전통음악으로 풀어냈다. 특히 창작단체 '창작하는 타루'가 참여해 전통 판소리의 매력과 현대적인 무대 연출을 결합함으로써 인간의 존엄과 정의의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한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무료이며 약 100분간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은 선착순 자유석으로 입장할 수 있고 10인 이상 단체는 사전 전화 확인이 필요하다. 심오섭 대표이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깝게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선민화박물관 서울 인사동 특별전
박물관 고을 특구 영월에 위치한 조선민화박물관이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민화의 비상'展과 제29회 전국민화공모전 수상작展을 동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대 민화의 지평을 넓히고 공모전 우수작을 대중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민화의 비상'展은 '반복과 패턴'을 주제로 열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자 모임인 '민수회' 회원 및 선정 작가 37명의 현대 민화 작품과 함께, 박물관이 소장한 반복·패턴 특징의 전통민화가 함께 전시되어 고전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준다.

조선민화박물관 서울 인사동 특별전 포스터(사진=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2000년부터 이어져 온 전국민화공모전의 올해 수상작들도 함께 선보인다. 오석환 관장은 "이번 전주(전시)가 영월을 널리 알리고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화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4일 오후 3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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