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암공원 갯봄맞이꽃 서식지 조성…7000㎡ 규모

기사등록 2026/11/02 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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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천기옥 울산 동구청장이 2일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관계 공무원과 함께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 선정으로 멸종위기 2급 갯봄맞이꽃 식재 및 서식지 복원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동구 제공) 2026.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천기옥 울산 동구청장이 2일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관계 공무원과 함께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 선정으로 멸종위기 2급 갯봄맞이꽃 식재 및 서식지 복원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동구 제공) 2026.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인근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갯봄맞이꽃 서식지가 조성됐다.

동구는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 인근 해안 7000㎡에 갯봄맞이꽃 복원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생태계 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멸종위기종의 안정적인 서식 환경을 조성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목적이다.

동구는 지난해 12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뒤 올해 3월부터 복원사업에 착수했다.

총사업비는 설계와 시공, 모니터링 등을 포함해 4억4000만원이다.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는 갯봄맞이꽃의 최남단 서식지다.

동구는 지난 9월 갯봄맞이꽃을 식재하고 외부인 출입과 답압으로 인한 훼손을 막기 위해 주변에 보호 울타리를 설치했다.

갯봄맞이꽃은 앵초과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바닷가 습지에서 자란다. 5~7월 꽃을 피우며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됐다.

동구는 갯봄맞이꽃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토양 건조와 침식, 탐방객에 의한 훼손 등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서식지를 관리할 계획이다.

천기옥 동구청장은 이날 오후 복원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천기옥 청장은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대왕암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 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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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암공원 갯봄맞이꽃 서식지 조성…7000㎡ 규모

기사등록 2026/11/02 16:07: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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