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의원총회서 '조희대 국정조사' 논의…'신천지 입당 의혹' 보고는 제외

기사등록 2026/10/27 10:10:01

최종수정 2026/10/27 11:18: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의총서 조희대 거취 및 향후 대응 총의 모을 것…신천지 보고 안 될 것"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27.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정금민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의원총회를 열고 조희대 대법원장 관련 국정조사 추진 여부 등을 논의한다. '신천지 집단 입당' 의혹에 대해서는 내용을 공유하지 않기로 했다.

전은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국정감사 대책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의원총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거취 및 향후 대응과 관련해 총의를 모으겠다"며 "오늘 김건희 영장심사가 있는데 당연히 구속돼야 하는 부분을 주시하고 관련 대응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등 일각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2심 무죄 선고를 고리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 탄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전 국정조사를 우선적으로 진행하는 방침을 검토 중이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의 조작기소 특검 추진 여부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전 원내대변인은 "11~12월 정기국회 운영 계획에 대한 운영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친청계(친정청래계)가 요구해 온 신천지 집단 입당 및 전당대회 개입 의혹에 대한 당 차원의 보고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당초 당 지도부는 이르면 이날 신천지 입당 규모 등을 의원총회에서 보고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민수 최고위원을 비롯한 친청계는 김민석 대표를 겨냥해 신천지 관련 조사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오늘 의원총회에는 신천지 관련 내용은 보고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겸임 상임위원회를 제외한 나머지 상임위원회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만큼 예산 정국을 본격적으로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9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예산 관련 당정협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3일 민주당 예결위원 2027년도 예산안 워크숍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민주, 의원총회서 '조희대 국정조사' 논의…'신천지 입당 의혹' 보고는 제외

기사등록 2026/10/27 10:10:01 최초수정 2026/10/27 11:18:24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