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똘똘 "커밍아웃 후 아버지와 4년 간 연락 안 했다"

기사등록 2026/10/27 07: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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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유튜버 김똘똘이 커밍아웃 이후 아버지와 4년 간 연락하지 않고 지냈다고 했다.

김똘똘은 26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말자쇼'에 나와 커밍아웃 과정에 관해 얘기했다.

코미디언 정범균은 김똘똘에게 "부모님에게 커밍아웃을 이야기할 때 힘들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똘똘은 "28살에 정말 많은 고민 끝에 공개적인 방송에서 커밍아웃을 했다"며 "저희 집이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다. 부모님이 충격을 많이 받으셨다"고 했다.

이어 "부모님이 '어떤 집사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기도를 통해서 치료가 된다더라. 병원에 가볼 생각 없니'라고 말씀하셨다. 이건 대화가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똘똘은 "엄마와는 6개월 정도 연락을 끊었고, 아빠와는 4년 동안 연락하지 않고 지냈다"고 했다.

그는 "4년 동안 제 삶에 집중하면서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했다. 그러던 중 아빠에게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얼굴은 보고 살아야지'라는 문자가 왔다"고 말했다.

김똘똘은 "아빠가 '네가 잘못된 길을 선택해서 피폐한 삶을 살까 봐 굉장히 걱정했다. 그런데 지금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 남들에게 무시받지 말고 당당하게 항상 승리하면서 살아라'라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말을 듣고 우리가 대화가 좀 필요했던 부분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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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똘똘 "커밍아웃 후 아버지와 4년 간 연락 안 했다"

기사등록 2026/10/27 07:06: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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