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4개 ETF만 사라"…10년간 1억→10억 불리는 투자 전략

기사등록 2026/1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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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문가 포메뽀꼬 작가 "단기 성과에 연연할 때 리스크 커져"

[서울=뉴시스] 최근 한 투자전문가가 미국 지수 중심의 장기 적립식 투자를 통해 1억원의 시드머니를 단기간에 수배로 불려냈다고 밝혔다.  (사진 : '부티플'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근 한 투자전문가가 미국 지수 중심의 장기 적립식 투자를 통해 1억원의 시드머니를 단기간에 수배로 불려냈다고 밝혔다.  (사진 : '부티플'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준형 인턴 기자 = 최근 한 투자전문가가 미국 지수 중심의 장기 적립식 투자를 통해 1억원의 시드머니를 단기간에 수배로 불려냈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부티플'에 출연한 투자전문가 포메뽀꼬(김지훈) 작가는 최근 1년간 부동산 가치가 정체된 상황에서도 철저한 지수 중심 투자와 분산 전략을 통해 금융자산을 24% 이상 성장시켰다고 밝혔다.

과거 개별 테마주 투자로 쓴맛을 보았던 그는 "다양한 투자를 경험해 보면서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미국 지수를 이기기는 정말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2019년부터 미국 주식 중심의 장기 투자를 본격화했다고 전했다.

김 작가는 1억원을 모은 뒤 자산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6억원을 달성하기까지 2년 10개월밖에 걸리지 않은 비결에 대해 "QQQ 같은 미국 지수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20% 안팎의 성장을 보여왔고, 환율 효과까지 더해지면 시간이 갈수록 자산이 불어나는 속도가 훨씬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QQQ 1억원어치를 들고 있으면 10년 뒤에 6~7배 성장한다는 것이 숫자로 검증되고 있다"며 "특별히 투자 기술이 좋았던 것이 아니라 시스템과 수익률을 믿고 꾸준히 투자를 해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자산을 키우려는 투자자들을 향해 현실적인 포트폴리오 조합을 제안했다.

김 작가는 "지금 1억원을 투자한다면 SPY와 SPMO ETF로 지수 포트폴리오를 5000만원 정도 가져가고, 나머지 50000만원은 QQQM과 반도체 특화 ETF같은 기술주에 배분한다면 과거 데이터상으로 10년에서 11년이면 충분히 도달 가능한 성과"라고 조언했다.

다만 최근 월가 일각에서 제기되는 미국 증시 고평가 논란과 장기 마이너스 수익률 전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김 작가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같은 기관은 원래 월가에서 가장 보수적인 예측을 하는 곳"이라며 "현재 S&P500 기업들의 이익 증가율이 탄탄하기 때문에 무조건 하락할 것이라 보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라고 반박했다. 오히려 "어떤 기업이 오르고 빠질지 개인 투자자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지수 투자가 가장 최적의 대안"이라고 역설했다.

환율 변동성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세와 관련해 "환율은 그 나라의 경쟁력을 따라갈 수밖에 없으며, 장기 투자를 할 때는 환차손이나 환차익 같은 타이밍을 배제하고 꾸준히 모아가는 것이 정답"이라며 "대한민국 자산은 부동산 등으로 이미 원화에 100%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자산의 일정 부분은 달러화된 미국 지수로 가져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안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김 작가는 투자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시간'과 '마인드셋'을 꼽았다.

그는 "투자는 단기 성과에 연연할 때 리스크가 가장 커진다"며 "2022년의 혹독한 하락장이 없었다면 지금의 수익률도 만들 수 없었을 것인 만큼, 10년 이상의 긴 시계열을 두고 시장에 머무른다면 하락장은 저가 매수를 위한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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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4개 ETF만 사라"…10년간 1억→10억 불리는 투자 전략

기사등록 2026/11/01 0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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