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3%대 급등…네오클라우드주도 반등
![[뉴욕=AP/뉴시스] 사진은 2024년 5월28일 미국 뉴욕에서 시민들이 뉴욕증권거래소(NYSE) 앞을 지나는 모습. 2024.05.28.](https://img1.newsis.com/2026/08/19/NISI20260819_0002215311_web.jpg?rnd=20260819020523)
[뉴욕=AP/뉴시스] 사진은 2024년 5월28일 미국 뉴욕에서 시민들이 뉴욕증권거래소(NYSE) 앞을 지나는 모습. 2024.05.28.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26일(현지 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추진에 따른 AI 투자심리 회복과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8.86포인트(0.29%) 오른 5만2364.0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3.97포인트(0.71%) 상승한 7677.65, 나스닥종합지수는 213.37포인트(0.83%) 오른 2만6168.71을 기록했다.
AI 챗봇 클로드를 개발한 앤트로픽이 IPO를 신청하면서 AI 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되살아났다. 투자자들은 이번 상장이 최근 부진했던 기술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나스닥에 'ANT'라는 종목 코드로 상장할 계획이다.
앤트로픽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16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억 달러보다 1304%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 주가는 3% 넘게 급등했고 마이크론은 2.6%, 브로드컴과 AMD는 각각 약 3% 상승했다. 반도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도 올랐다.
메타 플랫폼이 AI 투자 자금 마련을 위해 95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힌 점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 역시 AI 칩 개발을 위해 400억 달러 규모의 부채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AI 전용 인프라를 구축해 임대하는 네오클라우드 관련주도 반등했다. 네비우스 그룹은 4.7% 상승했고 코어위브 등 관련 기업 주가도 올랐다. 이는 머스크가 네오클라우드 업계의 200여개 기업이 생존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
국제유가 하락도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다. 브렌트유 선물은 1.8% 내린 배럴당 114.57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2% 넘게 하락한 배럴당 100.60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브렌트유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뒤 급등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AI 관련주의 반등이 업종 전반의 우려를 해소한 것은 아니다. 최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앞서 2주 연속 하락했다. 반도체 ETF인 SOXX도 고점 대비 약 25% 떨어졌으며 이달 들어서만 13%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이어지는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을 주시하고 있다.
S&P500지수 편입 기업 163곳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알파벳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기업의 실적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메타가 내놓은 발표가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운 만큼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 계획과 수익성 전망이 주요 변수로 꼽힌다.
연준은 오는 28일 금리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현재 3.75~4.00%인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동결할 가능성을 약 90%로 반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8.86포인트(0.29%) 오른 5만2364.0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3.97포인트(0.71%) 상승한 7677.65, 나스닥종합지수는 213.37포인트(0.83%) 오른 2만6168.71을 기록했다.
AI 챗봇 클로드를 개발한 앤트로픽이 IPO를 신청하면서 AI 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되살아났다. 투자자들은 이번 상장이 최근 부진했던 기술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나스닥에 'ANT'라는 종목 코드로 상장할 계획이다.
앤트로픽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16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억 달러보다 1304%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 주가는 3% 넘게 급등했고 마이크론은 2.6%, 브로드컴과 AMD는 각각 약 3% 상승했다. 반도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도 올랐다.
메타 플랫폼이 AI 투자 자금 마련을 위해 95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힌 점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 역시 AI 칩 개발을 위해 400억 달러 규모의 부채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AI 전용 인프라를 구축해 임대하는 네오클라우드 관련주도 반등했다. 네비우스 그룹은 4.7% 상승했고 코어위브 등 관련 기업 주가도 올랐다. 이는 머스크가 네오클라우드 업계의 200여개 기업이 생존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
국제유가 하락도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다. 브렌트유 선물은 1.8% 내린 배럴당 114.57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2% 넘게 하락한 배럴당 100.60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브렌트유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뒤 급등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AI 관련주의 반등이 업종 전반의 우려를 해소한 것은 아니다. 최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앞서 2주 연속 하락했다. 반도체 ETF인 SOXX도 고점 대비 약 25% 떨어졌으며 이달 들어서만 13%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이어지는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을 주시하고 있다.
S&P500지수 편입 기업 163곳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알파벳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기업의 실적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메타가 내놓은 발표가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운 만큼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 계획과 수익성 전망이 주요 변수로 꼽힌다.
연준은 오는 28일 금리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현재 3.75~4.00%인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동결할 가능성을 약 90%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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