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재 업계 올림픽' 국제상사중재위 2030 총회 서울 유치 확정

기사등록 2026/10/26 19: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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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주기로 열리며 1000여명 참석

법무부 "총회 개최 적극 지원할 것"

[과천=뉴시스] 26일 법무부에 따르면,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A)는 이날 2030년 제29차 총회의 개최지로 대한민국 서울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뉴시스DB). 2026.10.26. 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26일 법무부에 따르면,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A)는 이날 2030년 제29차 총회의 개최지로 대한민국 서울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뉴시스DB). 2026.10.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대한민국이 '중재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2030년도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A) 총회 서울 유치를 확정 지었다.

26일 법무부에 따르면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A)는 이날 2030년 제29차 총회의 개최지로 대한민국 서울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한상사중재원(KCAB)을 주최기관으로 서울에서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ICCA는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국제 분쟁을 다루는 비정부기구(NGO)로서 유엔(UN)의 자문기구다.

이 기구가 1961년부터 2년 주기로 개최하는 총회는 통상 나흘 간 열리며, 각국 상거래 분쟁 중재전문가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해당 분야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일명 '중재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며, 2019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변호사협회(IBA) 총회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법조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평가된다.

대한상사중재원은 법무부 지원 아래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제중재센터를 중심으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2030년도 총회 유치를 추진해 왔다.

법무부는 장관 명의의 지지서한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주요 국제회의에 참여시켜 유치를 적극 지원한 바 있다.

법무부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중재제도와 국제분쟁해결 인프라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중재 사건의 국내 유치 확대와 법률서비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봤다.

이어 "전 세계 국제중재 전문가들의 방한으로 관광, 숙박 등 연관 산업에도 긍정적인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총회 개최를 적극 지원하고, 대한민국이 국제분쟁해결 중심지로 도약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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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 업계 올림픽' 국제상사중재위 2030 총회 서울 유치 확정

기사등록 2026/10/26 19:25: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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