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비상대응체계 가동…IP 차단·보안조치
![[서울=뉴시스] 미래에셋생명 본사.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4/NISI20260814_0002212975_web.jpg?rnd=2026081414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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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미래에셋생명에서 사이버 침해사고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회사 측은 정확한 유출 대상과 정보 항목을 파악하는 한편 공격 인터넷주소(IP)를 차단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전날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증상을 확인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한 결과 이날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현재까지 정확한 유출 대상과 정보 항목은 파악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공격 IP를 차단하고 고객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조치도 강화했다.
회사는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명의도용과 스미싱, 피싱 등 2차 피해 가능성을 경고하며 고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전화, 이메일에 응답하거나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회사를 사칭한 연락이나 개인정보·금융정보 입력 요구에도 응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피해가 발생한 경우 미래에셋생명 고객센터를 통해 신고 및 피해구제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에 게시한 안내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침해에 따른 분쟁은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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