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숨결통식빵' 193일 만에 100만개 판매…"가성비 통했다"

기사등록 2026/10/27 06:00:0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롯데마트·슈퍼 67만개·세븐일레븐 33만개 판매

[서울=뉴시스] 롯데마트 오늘좋은 숨결통식빵. (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롯데마트 오늘좋은 숨결통식빵. (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 유통·식품 계열사의 협업으로 탄생한 '숨결통식빵'이 출시 193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식감을 앞세워 식사빵 수요를 공략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롯데마트·슈퍼와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16일 출시한 '숨결통식빵'의 누적 판매량이 이달 25일 기준 100만개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하루 평균 5180개 이상, 약 17초에 1개꼴로 판매된 셈이다.

채널별 판매량은 롯데마트·슈퍼가 약 67만개, 세븐일레븐이 약 33만개다. 롯데마트·슈퍼는 식사빵 수요를, 세븐일레븐은 1~2인 가구의 간식 수요를 흡수하며 판매를 확대했다.

롯데마트·슈퍼에서 숨결통식빵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기준 전체 식빵 상품군 1위를 기록했다. 시중 양산 식빵 대표 제품과 비교해 판매량이 약 3.5배에 달한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슈퍼의 식사빵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한 끼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식사빵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롯데는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동시에 내세웠다. 식빵 시장이 8000원 이상 고가 전문점 제품과 3000원 미만 보급형 제품으로 양분되는 상황에서 전문점 수준의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숨결통식빵의 가격은 2000원대다.

상품명인 숨결은 '숨 쉬는 듯한 부드러운 결'을 의미한다. 유산균 발효종을 활용해 글루텐 조직을 풀어 부드럽게 찢어지는 식감을 구현했으며, 벌꿀과 연유를 더해 은은한 단맛을 살렸다. 400g 통식빵 형태로 만들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성과에는 롯데 유통·식품 계열사 간 협업도 영향을 미쳤다.

연구개발(R&D)부터 생산, 판매, 마케팅까지 계열사별 역량을 결집한 것이다. 롯데중앙연구소는 특허 유산균 발효 공법을 적용했고, 롯데웰푸드는 대규모 생산을 맡았다. 롯데마트·슈퍼와 세븐일레븐은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동시 판매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을 비롯한 전국 6개 점포에서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판매 확대를 뒷받침했다. 롯데마트·슈퍼와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숨결통식빵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약 1000만회에 달했다.

롯데마트는 아침 간편식을 찾는 3040 직장인과 주부, 홈브런스를 즐기는 고객 등을 겨냥한 콘텐츠로 약 63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도 공식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약 370만회를 달성했다. 롯데마트·슈퍼는 주요 오프라인 점포 24곳에서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구매를 유도했다.

롯데마트·슈퍼는 판매량 100만개 돌파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간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오늘좋은 숨결통식빵(400g)'을 정상가 2500원에서 10% 할인한 2250원에 판매한다.

함께 먹기 좋은 '오늘좋은 땅콩 100% 피넛버터 크리미·크런치(각 450g)'도 할인 행사에 나선다. 해당 제품은 숨결통식빵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2만개를 기록했다. 롯데마트·슈퍼는 행사 기간 두 상품의 준비 물량을 평소보다 2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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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숨결통식빵' 193일 만에 100만개 판매…"가성비 통했다"

기사등록 2026/10/27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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