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하영 관련 발언 오해에 마음고생…"상상하지 못한 일들"

기사등록 2026/10/26 1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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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성. (사진 = 인스타 캡처) 2026.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성. (사진 = 인스타 캡처) 2026.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이혜성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영상과 관련한 오해로 마음고생을 했던 심경을 털어놓으며 구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혜성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 커뮤니티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혜성은 "최근에 정말 예기치 못한,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생겨서 조금 평화롭지 못한 일상을 경험했던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고정 댓글에 도와달라고 했을 때,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주러 달려오셨다는 거예요"라며 "마치 가족같은 그런 따스함을 느꼈어요. 집 같은 따스함이요"라고 적었다.

그는 "오히려 이번 일 덕분에 제 곁에 이렇게 타인에 대한 연민을 느끼는, 따뜻한 분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라며 구독자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힘들었던 시간을 극복한 과정도 전했다.

이혜성은 마음이 힘들었던 어느 날 새벽 일찍 일어나 해가 뜨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밝혔다. 그는 헬렌 켈러의 책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을 언급하며 평소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독자 여러분들의 댓글과 응원, 그리고 헬렌 켈러의 '사흘만 볼 수 있다면' 책이 저를 구했어요"라며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앞서 이혜성은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마이클 샌델의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최근 한 공인의 증조부에게 친일 행적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사례를 언급했다. 해당 발언은 배우 하영의 증조부 관련 논란을 가리킨 것으로 해석됐다.

이 과정에서 책에 등장하는 '조상의 죄를 우리가 대신 속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이혜성 자신의 견해처럼 받아들여지면서 일부에서 친일 행적을 옹호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이혜성은 지난 21일 "저는 친일 행적을 옹호한 적이 없으며 '조상의 죄를 왜 우리가 속죄해야 하느냐'는 의견을 낸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해당 질문이 책에서 제기한 철학적 문제이며, 영상에서는 이에 대한 반론도 함께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역사적 잘못에 대한 책임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였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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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하영 관련 발언 오해에 마음고생…"상상하지 못한 일들"

기사등록 2026/10/26 16:02: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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