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후속사업 공청회

기사등록 2026/10/26 16: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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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사업 연구성과 공유

2028년 후속사업 논의

[세종=뉴시스]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사업 공청회.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2026.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사업 공청회.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2026.10.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26일 서울 강남구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후속 사업 방향 논의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은 질병청과 보건복지부가 공동 추진하는 5개년 사업(2023~2027년)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간, 동·식물, 토양, 바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서식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포함하는 미생물 군집을 말한다.

질병청은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데이터의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관리와 데이터 분석·품질관리, 감염질환 대응 치료제 연구를 수행한다. 복지부는 권역별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환자 검체·임상정보 수집, 비감염질환 대응 치료제 연구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국내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위한 데이터 인프라 기반을 마련하고,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새로운 진단·치료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이번 공청회는 사업 성과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발전 방향과 후속 사업의 중장기 추진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관계부처 및 전문가와의 협의를 거쳐 2028년 이후 추진을 검토 중인 후속 사업의 방향과 연구개발 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대표 성과로는 표준화된 마이크로바이옴 정보 6486건을 수집·관리하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통합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이 꼽힌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이 질환 관련 미생물 특성을 규명하고 치료 후보물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난배양 유용 미생물 273주를 확보하고, 특허를 출원하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 후보물질 개발 가능성을 넓혔다.

후속 사업은 기존 사업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연구자원을 바탕으로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기반을 고도화한다. 질환과 마이크로바이옴 간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임상 및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연구 성과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근화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은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의 건강과 질환을 이해하고 새로운 진단·치료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중요한 연구 분야"라며 "축적된 데이터와 연구자원이 후속 연구와 실질적인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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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후속사업 공청회

기사등록 2026/10/26 16:21: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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