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PC 출하량 5700만대…전년比 21%↓
"메모리 비용 상승에 PC 교체 주기 미뤄져"
![[서울=뉴시스]올해 3분기 글로벌 PC 출하량.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2026.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5/NISI20261025_0002273194_web.jpg?rnd=20261025160736)
[서울=뉴시스]올해 3분기 글로벌 PC 출하량.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2026.10.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최근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PC 수요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은 5700만 대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13.8% 줄었다.
이는 메모리 및 기타 부품 비용 상승으로 PC 가격이 계속 오르고 수요를 위축시킨 영향으로 풀이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노후 장비 교체 및 윈도우 운영체제 전환 수요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PC 교체 구매를 미루면서 전체 출하량이 급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제조사별로 보면, 레노버는 1500만 대의 출하량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시장 점유율은 26.3%로 1위를 유지했다.
점유율 2위 HP는 1030만 대를 출하했는데 출하량은 18.1%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 상위 6개 공급업체 중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델은 760만 대의 출하량으로 점유율 3위에 올랐다. 출하량은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애플의 출하량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560만 대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9.8%로 전년 대비 8.7%에서 상승했다. 보급형 '맥북 네오'가 출하량 감소 방어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 4분기 글로벌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2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 연간 출하량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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