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밀라노서 '세계 제조업 포럼' 유치 나섰다

기사등록 2026/10/25 14:04:47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롬바르디아 주정부·산업연맹 등 기관과 교류 협력

이탈리아서 포항 마이스 인프라 홍보· 유치 논의

[포항=뉴시스] '2028년 세계 제조업 포럼(WMF)' 유치에 나선 포항시 대표단이 22~23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증권거래소 본사 '팔라초 메차노테'에서 열린 ‘WMF 2026’에 참관해 세션 구성과 행사 운영 방식을 살핀 후 WMF 재단 관계자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10.25.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2028년 세계 제조업 포럼(WMF)' 유치에 나선 포항시 대표단이 22~23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증권거래소 본사 '팔라초 메차노테'에서 열린 ‘WMF 2026’에 참관해 세션 구성과 행사 운영 방식을 살핀 후 WMF 재단 관계자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10.25.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2028년 세계 제조업 포럼(WMF)'을 유치하기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WMF 재단·주요 기관과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포항시 대표단은 22~23일(현지 시각) 이틀간 이탈리아 증권거래소 본사인 '팔라초 메차노테'에서 열린 'WMF 2026'에 참석해 세션 구성과 운영 방식을 살폈다.

포럼은 '제조업의 미래 항해: 트렌드 나침반과 기술 레이더'란 주제로 열렸으며, 포스텍 김덕영 교수가 '한국과 동아시아의 스마트 제조 혁신 트렌드'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세계 제조업 포럼은 이탈리아 밀라노공과대학을 중심으로 세계 제조업 재단이 매년 여는 글로벌 제조업 논의 플랫폼이다.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 학계·연구 기관 전문가가 제조업의 주요 과제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제조업 보고서를 통해 관련 정책을 제언한다.

이번 방문은 포항시 마이스산업과 국제회의유치팀이 사전에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추진했다.

유치팀은 지난 7월부터 WMF 재단의 마르코 타이쉬 학술위원장, 데이비드 로메로 학술부위원장, 로사 피로치 COO 등 주요 인사와 소통하며 2028년 포럼 유치 관련 사항과 방문 일정을 협의했다.

대표단은 롬바르디아 주정부와 롬바르디아 산업연맹, 밀라노·롬바르디아 지역 경제 단체 아솔롬바르다·예스밀라노·밀라노 앤 파트너스 관계자와 면담했다.

면담에서 철강 산업의 저탄소와 지속 가능한 전환을 추진하는 포항의 산업 현황과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포항국제컨벤션센터(POEX) 등 마이스 산업인프라를 소개하고, 2028년 WMF 유치와 관련해 협력을 요청했다.

롬바르디아 주정부와 지방 정부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롬바르디아 산업 연맹과 아솔롬바르다·예스밀라노·밀라노 앤 파트너스 관계자와 산업계 네트워크를 연계한 마이스·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대표단은 유럽 최대 컨벤션센터인 알리안츠 미코도 방문해 대규모 국제 회의 유치·운영 경험과 친환경, 접근성, 서비스 품질 관리 전략을 살폈다.

이상현 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WMF 재단과 꾸준히 소통하며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밀라노 현지 주요 기관과의 면담이 성사됐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WMF 재단·현지 기관과 협력 관계를 강화해 포럼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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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밀라노서 '세계 제조업 포럼' 유치 나섰다

기사등록 2026/10/25 14:04: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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