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불법폐기물 조속 처리 촉구…11월 중순 착수

기사등록 2026/10/25 11: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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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는 두서면 내와리 불법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행정대집행이 11월 중순께 시작될 전망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자원위생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불법폐기물에 대한 처리 일정과 추가 재원 확보, 행정대집행 비용 회수 등을 놓고 의원들의 질의가 잇따랐다.

이날 장동희 의원은 "침출수와 지하수 오염을 걱정하는 주민들이 당초 예고된 반출이 늦어지면서 행정에 대한 불신과 오염 확산에 대한 불안을 겪고 있다"며 행정대집행 추진 상황과 연내 전량 반출 가능성을 물었다.

이어 예상보다 많은 폐기물이 나올 가능성에 대비해 추가 재원 확보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일정이 바뀔 경우 변경 사유와 향후 계획을 주민들에게 공유해 불신과 불안을 해소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설계를 마치고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입찰 등을 거쳐 11월 중순께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처리 물량이 추정치여서 실제 굴착과 반출 작업에 들어가야 정확한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며, 연내 완료 여부는 착수 이후에나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또 현장을 3개 구역으로 나눠 추진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올해 확보한 예산 110억원 중 일부는 내년으로 이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 예산은 실제 처리 물량을 파악한 뒤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황윤대 의원 폐기물을 치우는 데 그치지 않고 불법 반입 책임을 규명해 처리비를 회수해야 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 강화도 요구했다.

최윤성 의원도 실제 현장 작업에 들어가는 시점을 재차 확인하며 “최대한 빨리 원상복구를 위한 행정대집행에 들어가 줄 것을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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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불법폐기물 조속 처리 촉구…11월 중순 착수

기사등록 2026/10/25 11:18: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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