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 2번째 에볼라 사망자 발생…첫 사망자 친척인 65세 여

기사등록 2026/10/24 10: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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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아(케냐)=AP/뉴시스]케냐 부시아에서 15일 한 보건 요원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우간다로부터 케냐로 넘어오는 여행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케냐 보건부는 23일(현지시각) 첫 에볼라 환자의 가까운 친척인 65세 여성이 격리 중 에볼라 증상이 나타난 후 사망, 케냐에서 2번째 에볼라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2026.10.24.
[부시아(케냐)=AP/뉴시스]케냐 부시아에서 15일 한 보건 요원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우간다로부터 케냐로 넘어오는 여행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케냐 보건부는 23일(현지시각) 첫 에볼라 환자의 가까운 친척인 65세 여성이 격리 중 에볼라 증상이 나타난 후 사망, 케냐에서 2번째 에볼라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2026.10.24.

[나이로비(케냐)=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케냐 보건부는 23일(현지시각) 첫 에볼라 환자의 가까운 친척인 65세 여성이 격리 중 에볼라 증상이 나타난 후 사망, 케냐에서 2번째 에볼라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여성은 10일 전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나이로비의 감염병 병동에서 증상 완화 치료를 받기 시작했었다.

보건부는 의료진이 "그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했지만," 그녀가 23일 저녁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유족들과 협의하여 안전하고 품위 있는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나머지 7명의 에볼라 환자들은 격리 시설 2곳에서 치료받고 있다. 새로운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케냐는 3일 우간다를 경유해 케냐에 도착한 콩고 거주 40세 케냐인 남성의 에볼라 감염으로 6일 첫 에볼라 확진 사례를 발표했었다. 그는 친척의 차로 나이로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그곳에서 5일 에볼라 양성 판정을 받고 같은 날 사망했다.

당국은 첫 환자의 접촉자 약 135명을 확인했으며, 이 중 118명을 격리 조치했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8명으로, 의료진 4명과 밀접한 가족 4명이 포함됐다.

보건부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채 21일 격리 기간을 마친 일부 접촉자들이 24일부터 격리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당국은 23일 나이지리아 최초의 에볼라 환자가 어떻게 감염됐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 여성은 우간다에서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로 돌아온 후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스위스 외교관과 나이지리아에서 결혼한 이 여성은 콩고를 방문한 적이 없으며, "우간다를 여행하는 동안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스위스 연방 외무부(FDFA)는 23일 밝혔다.

그녀의 남편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격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스위스 외무부는 덧붙였다.

나이지리아 보건부 장관 무함마드 파테는 23일 기자들에게 나이지리아 환자가 감염 양상 면에서 케냐의 첫 번째 사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바이러스 자체가 변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것이 전파 경로에 대한 이해를 바꿀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그는 말했다.

아프리카 CDC는 앞서 나이지리아와 케냐의 첫 환자들이 3일 우간다 엔테베 국제공항을 통해 이동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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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 2번째 에볼라 사망자 발생…첫 사망자 친척인 65세 여

기사등록 2026/10/24 10:29: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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