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소방·경찰 등 250여 명 참여…기관별 대응체계 점검

23일 강원랜드는 리조트 단지에서 정선군과 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등이 함께 참여한 지진·화재·산불 대비 복합재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는 23일 하이원 밸리콘도 스키하우스 일대에서 지진과 건물화재, 대형산불에 대비한 복합재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시다발적인 재난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랜드 임직원과 정선군청, 정선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하이원 스키장에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이 붕괴하고 화재가 대형산불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헬리콥터와 소방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초기 화재 진압부터 대형산불 대응까지 단계별 절차를 점검했다.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현장 대응 과정에서의 협조체계도 살폈다.

강원랜드는 23일 하이원 밸리콘도 스키하우스 일대에서 지진과 건물화재, 대형산불에 대비한 복합재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랜드는 자체 소방대와 산불대응반 등 내부 대응조직이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훈련에서 드러난 보완사항을 재난 대응체계와 안전관리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도균 대표이사는 "복합재난은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 중심의 훈련으로 재난 대응역량을 높여 방문객과 임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리조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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