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격' 청문보고서 이장섭 시장에 전달
국힘, "자질 의심…즉각 지명 철회해야"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국민의힘 홍혜진 청주시의원이 23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기현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2026.10.23. nulh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3/NISI20261023_0002272320_web.jpg?rnd=20261023151432)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국민의힘 홍혜진 청주시의원이 23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기현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2026.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김기현 충북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적격' 의견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따라 이장섭 시장이 사실상 임명 절차에 들어갔으나, 국민의힘은 지명 철회 요구 수위를 높이고 있다.
청주시의회는 23일 제10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사청문위원회가 채택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보고 안건을 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홍혜진 의원은 의사진행·신상 발언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에 반발하며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홍 의원은 별도 기자회견을 열고 "청문회에서 각종 의혹이 드러난 자질 부족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위가 '적격' 의견의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시의회가 시장의 인사를 보호하는 곳이냐"며 김 후보자의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자질 논란과 여야 이견으로 파행을 빚었다.
청문회는 애초 지난 16일 시작됐으나, 재산 자료 미제출로 수차례 정회 끝에 19일로 미뤄졌다.
재개 후에는 김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 성인지 감수성 등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특히 두 차례 음주운전 전과 전력이 범죄 이력 자료에 누락된 점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21일에는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의 전원 불참으로 과반 의결정족수 5명을 채우지 못해 회의가 무산됐고, 이튿날에는 '적격' 채택 여부를 둘러싼 여야 대치로 표결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날 시의회에 보고된 청문보고서는 이 시장에게 전달됐다.
청문보고서는 '김 후보자가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수행할 역량과 정책 이해도를 갖췄다'는 내용을 담았다. 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 등 부적격 의견도 소수 의견으로 적시했다.
이 시장은 이달 말 만료되는 변광섭 현 대표이사의 임기에 맞춰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청문회는 애초 지난 16일 시작됐으나, 재산 자료 미제출로 수차례 정회 끝에 19일로 미뤄졌다.
재개 후에는 김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 성인지 감수성 등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특히 두 차례 음주운전 전과 전력이 범죄 이력 자료에 누락된 점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21일에는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의 전원 불참으로 과반 의결정족수 5명을 채우지 못해 회의가 무산됐고, 이튿날에는 '적격' 채택 여부를 둘러싼 여야 대치로 표결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날 시의회에 보고된 청문보고서는 이 시장에게 전달됐다.
청문보고서는 '김 후보자가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수행할 역량과 정책 이해도를 갖췄다'는 내용을 담았다. 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 등 부적격 의견도 소수 의견으로 적시했다.
이 시장은 이달 말 만료되는 변광섭 현 대표이사의 임기에 맞춰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