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공사 논란' 기장군 일광야구체험관 감사 청구

기사등록 2026/10/23 14: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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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후 5개월간 하자만 440여 건

[부산=뉴시스] 기장야구테마파크에 들어선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 전경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기장야구테마파크에 들어선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 전경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내 최초 야구 체험 시설로 주목받았지만 준공 후 수백 건의 하자가 발생해 부실공사 논란이 이어졌던 부산 기장군 일광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에 대해 군의회가 공익 감사를 청구할 것을 예고했다.

기장군의회는 23일 제2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광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에 대한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총사업비 255억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지난해 9월 준공됐다. 하지만 체험 시설의 하자와 오류로 정식 개관은 2차례 연기된 끝에 지난 6월 임시 개관했다.

시설 준공 이후인 지난 4월30일부터 9월30일까지 5개월간 이 시설에서 발생한 하자는 440여 건에 달한다. 심지어 정식 운영을 시작하기도 전에 하자보증기간이 지난달 17일부로 만료된 상태다.

김원일 군의회 의장은 "255억원을 들여 건립한 시설의 현실이 이렇다"며 "군민은 도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군의회는 이 같은 문제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감사를 청구한다. 아울러 집행부에 공단 인력 19명의 인건비와 관리비를 포함해 개관 지연 및 하자로 인한 운영·관리상 손실을 면밀히 산정하고, 관련 책임자에게 손해배상을 강력히 청구할 것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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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공사 논란' 기장군 일광야구체험관 감사 청구

기사등록 2026/10/23 14:36: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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