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송재단 약학·공로상에 조동규·손의동 교수 선정

기사등록 2026/10/23 14: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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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 발전 공로·제약 발전 기여도 평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김형식 대한약학회 회장, 손의동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수상자),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이사. (사진=동화약품 제공) 2026.10.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김형식 대한약학회 회장, 손의동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수상자),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이사. (사진=동화약품 제공) 2026.10.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손의동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와 조동규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부채표 가송재단의 '제8회 윤광열 약학공로상'과 '제19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동화약품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약학회는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손 명예교수, 약학상 수상자로 조 교수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약학회 창립 8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회원 또는 명예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체 기간에 걸친 공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윤광열 약학상'은 제약 발전에 기여도가 크고 10년 이상 학술적 연구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손 교수는 대한약리학회장, 대한약학회 회장과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약학 교육과 학술 발전에 기여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에 따르면 손 교수는 대한약학회 창립 70주년 국제학술대회와 AIMECS 학술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70년사 발간을 주도했다.

100년 만의 FIP(세계약학연맹)서울총회 개최 준비 공동위원장으로 봉사하며 한·중·일 약학회간 학술 교류를 확대하는 등 한국 약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썼다고 재단은 언급했다.

아울러 약사 국가시험 제도 개선과 약학대학 6년제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평가체계 마련에도 공헌했다.

손 교수는 약리학 분야를 중심으로 약 320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미얀마 제약과 교육 연구 협력을 하는 등 국내외 제약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 연구에도 참여해 왔다.

조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의 발병 기전을 규명하고 새로운 치료제 개발 연구를 이끌어왔다.

특히 산화적 스트레스가 세크레타아제(Secretase) 효소를 조절해 신경계 질환의 발병에 관여하는 기전을 규명하는 등 새로운 치료 표적 발굴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조 교수는 국제학술지에 19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누적 2만 2000회 이상의 인용 실적을 기록했다.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소포(엑소좀)를 활용한 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과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 성과의 실용화에도 힘써왔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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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송재단 약학·공로상에 조동규·손의동 교수 선정

기사등록 2026/10/23 14:38: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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