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핼러윈 인파 안전 대비 지시…서울시 3271명 투입

기사등록 2026/10/23 13: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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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회의서 핼러윈 인파안전관리 주문

14개 지역 안전인력 3271명 투입

24일 이태원 참사 시민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핼러윈 데이였던 지난해 10월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에서 외국인들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2025.10.3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핼러윈 데이였던 지난해 10월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에서 외국인들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2025.10.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참사 4주기와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준비부터 현장 관리까지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핼러윈 인파 안전관리 보고를 받고 "핼러윈을 앞두고 크고 작은 행사와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전 준비부터 현장 관리까지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홍대·이태원·성수동·익선동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의 시설물과 보행환경을 사전에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파 집중이 우려되면 선제적으로 안전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또 경찰·소방·자치구·의료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인파 밀집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이태원·홍대·성수 등 10개 자치구 14개 지역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들 지역에 설치된 인공지능(AI) 인파감지 CCTV 361대와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드론 등을 활용해 혼잡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공공·민간 안전관리 인력 총 3271명을 투입해 보행 흐름을 관리하고 위험요소를 미리 점검한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핼러윈 데이였던 지난해 10월31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 인구 밀집도 관련 전광판이 보이고 있다. 2025.10.3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핼러윈 데이였던 지난해 10월31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 인구 밀집도 관련 전광판이 보이고 있다. 2025.10.31. [email protected]
아울러 시·자치구·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은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인파 밀집으로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지하철역 출입구 통제와 열차 무정차 통과, 긴급 재난문자 발송 등의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이달 24일 오후 5시30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10·29 이태원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도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추모대회는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유가족과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 호명과 묵념, 추모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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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핼러윈 인파 안전 대비 지시…서울시 3271명 투입

기사등록 2026/10/23 13:43: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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