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투리아스 공주상' 수상 앞둔 메시 "따뜻한 환영 정말 행복"

기사등록 2026/10/23 12:55:18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축구 선수 첫 단독 수상 영예

[뉴욕=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앞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리오넬 메시. 2026.07.17.
[뉴욕=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앞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리오넬 메시. 2026.07.17.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선수로는 최초로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단독 수상을 앞둔 리오넬 메시(마이애미)가 스페인에 도착한 뒤 벅차오르는 감정을 전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22일(한국 시간) 메시가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스포츠 부문 수상을 위해 스페인 아스투리아스주의 오비에도에 도착했다고 조명했다.

메시는 현지 EFE 통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스페인에 오게 됐는데, 이렇게 돌아와 따뜻한 환영을 받으니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러분 모두와 함께 이곳에 있을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이 시간을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2004년부터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문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GOAT(Greatest Of All Time·역사상 최고의 선수)'의 반열에 올랐다.

그는 "바르셀로나에 있으면 단순히 축구만 하는 게 아니다"라며 "(세상을 떠난) 아버지도 분명 이번 수상을 즐기고 계실 것"이라며 기뻐했다.

아스투리아스 공주상은 '스페인의 노벨상'으로도 불리며,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다.

매년 예술, 문학, 과학, 스포츠 등 8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수상하는데, 메시가 축구 선수 최초로 스포츠 부문 단독 수상을 했다.

앞서 축구 종목에서는 단체 자격으로 브라질 축구 대표팀(2002년), 스페인 축구 대표팀(2010년), 선수 자격으로 이케르 카시야스, 사비 에르난데스(이상 스페인·2012년)가 공동 수상한 적이 있지만 선수 자격 단독 수상은 메시가 처음이다.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심사위원단은 "메시는 어린 시절 성장 장애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역경을 극복한 롤모델이 돼 왔다"며 "그의 꾸준함, 겸손함 그리고 팀워크에 대한 헌신은 세계적인 스포츠 아이콘으로 만들었다"며 시상 배경을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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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투리아스 공주상' 수상 앞둔 메시 "따뜻한 환영 정말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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