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IT 전시회 연계…일본 기업 44곳 참여
펜타시큐리티·파이오링크·S2W, 보안 기술 소개
현지 파트너 발굴·공동 기술검증 등 협력 지원
![[서울=뉴시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전날 일본 도쿄에서 '한-일 사이버보안 기업 교류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2026.10.23. (사진=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3/NISI20261023_0002272044_web.jpg?rnd=20261023114928)
[서울=뉴시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전날 일본 도쿄에서 '한-일 사이버보안 기업 교류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2026.10.23. (사진=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국내 보안기업 31곳이 일본 기업들과 만나 현지 파트너 발굴과 기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기업 간 교류를 공동 기술검증과 수출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전날 일본 도쿄에서 '한-일 사이버보안 기업 교류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코트라 도쿄IT지원센터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기업 31곳과 일본 기업 44곳이 참여했다.
교류회는 현지 IT 전시회인 '재팬 IT 위크 오텀'과 연계해 전시장 안에서 진행됐다. 국내 기업들은 일본 기업 및 관계자에게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현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에서는 펜타시큐리티와 파이오링크, S2W가 발표에 나서 보안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일본 기업인 토판(TOPPAN)과 오츠카상회는 신뢰 기반 보안과 공급망 보안을 주제로 기업의 대응 전략을 설명했다.
일본은 개별 기업을 넘어 거래 관계로 연결된 공급망 전반의 보안 수준을 높이는 제도를 준비하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기업별 보안 대책과 이행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공급망 보안대책 평가제도(SCS)'를 추진 중이다. 일부 등급은 2026회계연도 말께 신청 접수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KISIA는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K-보안 스타트업 일본 시장개척단'도 운영했다. 국내 스타트업이 전시회 참가·참관을 통해 현지 기술과 사업 동향을 살피고 일본 기업과 접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박용민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한·일 기업 간 공동 기술검증(PoC)과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KISIA 회장은 "일본은 디지털 전환과 함께 사이버보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교류회가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일본의 시장 동향과 수요를 이해하고 현지 기업과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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